[브런치북 11회 대상 작가] 오지은 “가장 큰 이유는 재미”
취미의 영역에서는 꼭 잘하는 것보다 의미를 발견하는 것에 힘을 줘도 될 것 같아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도전하기 위해 성공과 실패에 연연해하는 대신 이번에 무엇을 느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분명히 의미가 있어요. (2024.07.11)
등록일: 2024.07.11
[브런치북 11회 대상 작가] 노해원 “서로가 뒤를 지켜줄거라는 믿음”
혼자 하면 무겁게 느껴지던 일들이 같이 하면 가벼워지고, 부끄러운 일들도 추억이 되고, 그렇게 쌓여가는 시간 속에서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자주 뭉클해집니다. (2024.07.11)
등록일: 2024.07.11
[젊은 작가 특집] 박서련 “정성껏 만든 책에는 재미가 깃든다”
‘한편’이라는 말을 꽤 자주 씁니다. 환기의 말이라서 좋아하나 봐요. 지나치게 많이 쓴다는 걸 의식해서 오히려 좀 덜 쓰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2024.06.14)
등록일: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단요 “분과를 가로지르며 하나로 결합시키는 책을 좋아해요”
나 자신이 어떤 구조 속에서 결정되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데에 그치는 대신, 그 안에서 다시 영향력을 생성하는(권력을 행사하고 폭력을 행하는) 존재임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한 결과를 똑바로 마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2024.06.14)
등록일: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성해나 “내년까지는 장편소설을 완성하고 싶어요”
‘웃음’이라는 단어를 자주 써요. 웃음 속에는 충족만 어려 있진 않은 것 같아요. 희도 있고, 비도 있고, 뒤섞일 때도 있죠. 제 소설 속 웃는 사람들을 유심히 찾아주시길 바라요. (2024.06.14)
등록일: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청예 “쉽게 읽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국어로 된 글을 읽었음에도 이해가 좌절되는 순간 책에게 느끼는 배신감은 상상 이상이다. 내 책을 읽는 독자님은 당신의 문해력과 상관없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 (2024.06.14)
등록일: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김멜라 “이미지와 읽는 호흡 사이의 리듬을 조율해요”
이 소설이 세상에 어떤 이득이 될까 생각합니다. 동시에 세상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제가 쓰고 싶고, 써야만 하는 내용이 있는지 돌이켜봅니다. (2024.06.14)
등록일: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김지연 “원래 잘 풀렸던 척하며 계속 씁니다”
하려던 이야기가 끝이 났나?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요렇게 끝이 나는 게 맞나를 자주 생각합니다. (2024.06.14)
등록일: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조예은 “만족스러운 제목은 저절로 떠오른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그 다음해에도 영원히 젊은 작가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2024.06.14)
등록일: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