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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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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예은 “현실에 환상이라는 조미료를 뿌리기”

    소설 안에서는 어쩌면 비현실적일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현실에서 불가능할 것 같은 장면을 정성 들여 만들어내고 싶어요. (2024.06.28)

    등록일: 2024.06.28

  • 안희연 “절박한 사람은 문장을 붙들게 되어 있어요”

    내가 지금 여기, 이러한 모양으로 존재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납득할 수 없고 이해되지 않는 일일지라도, 그저 땅에 심긴 당근처럼 들여다보려고 해요.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해도 거기 있음을 바라보기.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되기.

    등록일: 2024.06.26

  • [테드 창X김겨울 인터뷰]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관하여

    철학자들이 사고 실험을 이야기할 때, 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다소 추상적이고 생소하게 느끼는 용어와 설명을 사용하는데요. 이에 반해 SF는 독자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몰두해서 굉장히 내면적인, 그리고 본능적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2024.06.25)

    등록일: 2024.06.25

  • “우리는 어떤 이야기가 될까?”

    물에 동동 떠다니는 오리배는 한없이 고요하고 평온해 보이지만 오리배를 탄 사람들이 그 안에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잖아요. 연인, 가족, 친구, 일... 우리가 마음 쓰는 것들도 그런 것 같아요. 밖에서 보기엔 잘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다들 무척 애쓰고 있죠. (2024.06.24)

    등록일: 2024.06.24

  • 밤의 거리를 전전하는 남자와 그 앞에 나타난 불명의 여자

    『냉담』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 시작할 무렵, 거리에서 불명의 여자를 갑작스레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 남자의 내외부의 변화를 그린다. (2024.06.24)

    등록일: 2024.06.24

  • 실존주의 철학자들로부터 삶의 방향을 안내받는 법

    사람이 인생의 방향을 찾는 일은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의 이야기를 고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스위스 작가 막스 프리쉬가 멋진 말을 했지요.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자기 삶이 되는 이야기를 찾아낸다”고요. 그러니까 인생 방향 찾기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입니다. (2024.06.21)

    등록일: 2024.06.21

  • 안녕달 신작, 이토록 많은 사랑의 표현

    어른들이 어린 사람들을 보는 따스한 눈빛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눈빛을 담았어요. (2024.06.21)

    등록일: 2024.06.21

  •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일러주는 말을 나는 받아 적었다. 시였다.”

    나는 시를 다시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표정이 떠올라 같이 살던 그때를 생각하며 울먹였습니다. 서러워서가 아니고, 그리워서도 아니었고,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서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그토록 아름다웠던 것입니다. (2024.06.20)

    등록일: 2024.06.20

  • 사소하고 소소하지만 다정한 마음을 보냅니다

    하얀 종이 위에 간단한 그림과 자연을 얹고 글씨를 썼습니다. 그 과정이 나를 쓰다듬고 위로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4.06.20)

    등록일: 2024.06.20

  • 홀로서기에 성공한 열세 철학자들을 만나다

    인생에 대한 고민을 제일 많이 한 사람들 그리고 고독을 즐기면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나만의 생각을 제일 많이 한 사람들이 철학자들입니다. 그래서 홀로서기를 할 때 철학자들의 삶과 생각들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4.06.19)

    등록일: 2024.06.19

오늘의 책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이래도 안 읽으실 건가요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소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이렇게만 하세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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