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후기] 진부하지만 언제나 유효한,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편지 - 『8월에 만나요』
아이러니하지만 두 아들의 배신 아닌 배신 덕분에 우리는 영원히 만날 수 없을 줄 알았던 마르케스의 마지막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2024.03.19)
등록일: 2024.03.19
[편집 후기] 편집자의 위험한 대여금고 - 『대여금고』
나는 『대여금고』에 빙의했을 때 가졌던 ‘독자의 마음’을 떠올려 본다. 여전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비 독자분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 (2024.03.15)
등록일: 2024.03.15
[북토크] 이소진 “아무도 모르게 증발하고 싶은 청년 여성들”
근본적인 것은 전혀 해소되지 않고 여성들 안에서 계속 돌고 돈다는 거잖아요. 가족 내의 여러 위험과 여성들이 맡는 딸이라는 역할, 그중에서도 착한 딸이 강요되고 있다는 말로도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024.03.15)
등록일: 2024.03.15
[책읽아웃] “한국어 화자가 일본어로 영어를 가르친다면” (G. 김미소 작가)
“언어와 문화의 관계를 ‘덕질’하는 사람으로서, 외국어 세계가 점점 커지고 뚜렷해지는 감각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책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 책』을 쓰신 김미소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2024.03.14)
등록일: 2024.03.14
[채널예스의 선택] 『야망계급론』, 『생각 중독』, 『하녀』
채널예스가 직접 읽은 신간을 소개합니다. (2024.03.13)
등록일: 2024.03.13
아카데미 아시안 패싱 논란, 미세한 차별을 짚는 독서 리스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이 연출한 ‘아시안 패싱’의 현실 앞에서, 미세한 차별들을 함께 짚어보는 책들을 소개한다. (2024.03.12)
등록일: 2024.03.12
[2024 여성의 날] 『버자이너』 - 박나영 휴머니스트 편집자
편집하는 내내 여성의 몸을 여성의 삶을 관점으로 다름아닌 여성 과학자, 성소수자 과학자가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동적으로 느껴졌어요. (2024.03.08)
등록일: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