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가 궁금해] 고래뱃속 : 그림책으로 펼치는 상상
고래뱃속은 우리 안에 있는 더 나은 세상과 가치에 대한 믿음을 기억한다.
글ㆍ사진 엄지혜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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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뱃속은 2012년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지는 상상 놀이터’를 모토로 설립된 그림책 전문 출판사다. ‘고래뱃속’은 저마다 마음속에 간직한 동화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그곳은 누군가에게는 시간도, 중력도 느껴지지 않는 자유로운 곳이며, 다른 누군가에게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이야기가 가득한 상상의 놀이터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고래뱃속은 아이들에게 책이 그런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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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사진관』

 

꼬마 판다에게 가족이 되어 준 동물 이야기. 다른 모습의 우리가 가족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이 독자들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사한다. (이시원 저, 고래뱃속)


『밥ㆍ춤』

 

오늘이라는 무대에 올리는 삶이라는 춤. 작가의 손끝에서 세탁소며 시장, 건설현장 목욕탕 같은 장소는 무대가 되고, 일상의 익숙한 순간은 춤 동작으로 다시 태어난다. 따스한 감성에 은근슬쩍 유머가 더해진 작품.  (정인하 저, 고래뱃속)

 

『멋진 하루』

 

우리의 멋진 하루 뒤에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 끔찍해서 외면하고 싶지만 알아야 하는 이야기. 화려한 허상 뒤에 감춰진 진실을 마주하고, 동물들의 고통과 아픔을 공감하게 한다.  (안신애 저, 고래뱃속)

 

『문장부호』

 

제비꽃 씨앗이 떨어져 꽃피고 열매를 맺는 순간들을 섬세한 점묘화로 그린 작품. 장면장면마다 숨어 있는 문장부호를 찾아낼 때마다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난주 저, 고래뱃속)

 

『북극곰』

 

‘2016년 센닥 펠로십’ 선정 작가 ‘제니 데스몬드’의 감성을 담은 논픽션 과학 그림책.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이 읽는 이로 하여금 북극곰에 자연스레 감정이입하게 한다. 한층 수준 높은 논픽션 그림책을 보고 싶다면! (제니 데스몬드 저, 고래뱃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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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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