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모•이혜전 두오 25주년 기념 음악회 열어
이번 공연에서는 부모의 뒤를 이어 또 한 명의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글ㆍ사진 기획사 제공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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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모 이혜전-수정2(앞면).jpg

 

2017년은 중견 피아니스트 강충모, 이혜전 부부가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첫 두오 음악회를 개최한지 25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이다. 뜻깊은 25주년을 맞이한 두오 음악회가 6월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강충모는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 음대 석사, 피바디 음대 박사를 수료했다. 모스크바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체코국립교양악단, 나고야 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를 비롯해 더블린, 상하이, 시드니, 서울 국제 콩쿠르와 라이프치히 바흐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와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일본 토호음악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혜전은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뉴잉글랜드 음대 석사, 남가주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불가리아 소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줄리어드 예비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모의 뒤를 이어 또 한 명의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강나연은 바로크 콩쿠르 1위, 한국 쇼팽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등에 입상한 인재로, 불가리아 소피아 필하모닉과 루마니아 사투마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예원학교와 줄리어드 프리칼리지를 졸업하고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 재학 중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듀엣곡, 스메타나의 <몰다우>, 체르니의 오페라 <카플랫과 몬태키> 변주곡, 라벨의 <스페인 광시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 : ㈜음연 02)343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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