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의원 '게임중독법' 발의, 반대 서명 13만명 돌파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에는 술, 마약, 도박과 함께 게임을 하나의 중독 유발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게임 업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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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캡쳐]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에는 술, 마약, 도박과 함께 게임이 하나의 중독 유발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만약 게임중독법이 국회의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마약, 알코올, 도박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게 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임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DIEA)는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고 이 서명에 참가한 인원은 이미 13만 명을 돌파했다.

 

게임중독법을 대표 발의한 신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홈페이지는 마비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거센 항의글을 남기고 있다. 신의진 의원은 2009년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일명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의 주치의로 언론에 나타나며 유명해졌고, 2011년에는 소설 『도가니』로 알려진 광주인화학교 성폭행 피해자 치료도 맡았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실 우재준 보좌관은 "'게임중독법'이라는 명칭을 만들지 않았고 '게임은 마약이다'라고 규정을 하지도 않았다. 다만, 게임으로 인해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분명히 동의된 사항이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중독 센터를 세우고 치료 관리를 하기 위해서 합법적인 권위를 가져야 하고 이 때문에 기본법적 성격의 법안이 필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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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법 #신의진
2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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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el

2013.11.08

게임중독의 본질과는 전혀 동떨어진 질낮은 징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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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sdnjs19645

2013.11.06

그럼 매출6퍼는 왜 뺏는거임? 이익6퍼를 뺏어도 말이 말이많을텐데
무려 매출6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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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분과 전문의. 1994년 소아 정신과에 뛰어든 이후로 26년 넘게 60만 명에 이르는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 온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2010년 아동 성폭력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서울특별시 여성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 등이 있으며, 그중 대표작인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는 부모들의 육아 필독서로 인정받으며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이 책은 신의진 교수가 26년간의 진료 기록과 검증된 발달학 이론, 그리고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다. 아이 발달에 관한 한 누구 못지않은 전문가이지만 그녀 역시 처음 아이를 낳고는 심하게 좌충우돌했다. 그러면서 초보 부모들이 일상의 육아에서 자주 부딪치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실현 가능한 솔루션, 부모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알기 쉽게 풀어 이 책에 담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육아가 어려운 이유는 결국 딱 하나라고 말한다. 바로 부모가 아이의 발달 과정과 심리 상태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모든 궁금증이 풀리고, 어떻게 아이를 길러야 할지 답이 보인다. 이 책은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40가지 베스트 질문과 성격과 기질, 양육 태도와 환경, 사회성과 교육 등 0~6세 육아의 핵심을 연령별로 정리하여 전달한다. 또 부모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위험 신호 20가지를 수록하여 발달 상황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왜 울까, 왜 안 잘까, 왜 말이 늦을까, 왜 이렇게 예민할까, 왜 집중력이 없을까’ 등 아이를 키우며 의문에 맞닥뜨릴 때마다 순간순간 펼쳐 보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