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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도 패션이다. 이 말인즉슨, 선글라스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그때그때 새로운 스타일이 등장하고 유행 사이클 선상에 있다는 것. 2010년의 선글라스 트렌드의 키워드는 ‘1960's 레트로’, 즉 복고다. 1960년대, 파리 여배우들이 즐겨 썼던 둥근 스퀘어 프레임이 올 시즌 주목해야 할 키 트렌드. 오버 사이즈 스타일이라는 점에서는 지난해까지의 트렌드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컬러풀하고 두툼한 프레임에 화려하거나 장난스러운 프린트의 프레임이 등장했다는 점이 큰 차이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원하지만, 얼굴에 착용하는 것인 만큼 나에게 어울리느냐, 어울리지 않느냐에 따라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루저 스타일링으로 전락해 버리기 십상. 트렌디하면서도 내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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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얼굴: 동그란 얼굴은 넓직한 스퀘어형의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 이번 트렌드에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장본인들이라 하겠다. 얼굴선보다 바깥으로 빠지는 선글라스를 고르면 둥글게 이어지는 얼굴 라인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어, 얼굴이 좀 더 길어 보이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각진 얼굴: 각진 턱을 지닌 얼굴에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독이다. 얼굴의 각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기 때문. 선글라스 하단이 둥글거나 각이 원만한 라운드 스퀘어 선글라스를 활용하면 트렌디함과 얼굴 커버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선글라스 양 옆 부분이 치켜 올라간 캣 아이형 선글라스 역시 훌륭한 선택.
하트 얼굴: 하트형 얼굴은 이마 부분이 넓은 데 비해 턱 부분이 좁은 편이다. 보통 이마, 코, 턱으로 이어지는 비율에 있어 이마가 도드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비에이터 스타일의 선글라스로 이마 쪽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을 고르자. 캣 아이형 선글라스 역시 비교적 잘 어울리는 편.
타원 얼굴: 타원형 혹은 계란형이라 불리는 얼굴형에는 어떤 스타일이든지 잘 어울리는 편이다. 특히 잘 어울리는 것은 라운드 스퀘어 타입. 이번 시즌 트렌디한 아이템에 도전해 봐도 좋을 듯.
긴 얼굴: 타원형 얼굴보다 약간 긴 편에 속하는 이 얼굴형에는 둥글거나 각진 프레임이 잘 어울린다. 다만, 얼굴 폭에 딱 들어맞는 선글라스는 긴 얼굴을 더욱 길게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고, 양 옆이 길고 지나치게 위로 치켜 올라가지 않은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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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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