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무진이 있다
김승옥의 단편들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과 고뇌, 애환을 담고 있으며, 쓸쓸한 도시인의 불안과 상실감, 일탈 등을 절제된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냈다.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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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은 한국 문단의 신화와 같은 작가이다. 1960년대 한국 문학에 새바람을 일으킨 그의 작품들은 절제된 감정과 지성이 결합한 빼어난 문체를 바탕으로 남다른 감수성을 선보였고,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젊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더클래식 한국문학 컬렉션 시리즈 『무진기행』은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을 비롯하여 「생명연습」, 「건」, 「염소는 힘이 세다」 등 김승옥의 대표 단편 12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김승옥의 단편들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과 고뇌, 애환을 담고 있으며, 쓸쓸한 도시인의 불안과 상실감, 일탈 등을 절제된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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