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를 소개합니다
책 문화에 대한 트렌디함과 열정으로 빛나는 24인의 서포터즈를 만나 보자.
글ㆍ사진 김윤주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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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책 문화를 알렸던 예스24 서포터즈가 어느덧 11기를 맞았다. 이번 예스24 서포터즈 ‘예스타’는 2020년 11월부터 2월까지 예스24의 SNS, 유튜브 채널,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굿즈 미션을 통해, 서포터즈들이 직접 예스24의 굿즈를 기획해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총 24인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발빠르게 예스24 소식을 전할 ‘예스타’들은 왜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됐을까? 책 문화에 대한 트렌디함과 열정으로 빛나는 24인의 서포터즈를 만나 보자. 


읽어조

읽어조: ‘책을 읽어 줘~’ 
김수아, 김남훈, 박보영, 신혜송, 여예림, 장주연


반갑습니다.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요?

김수아: 휴학을 하면서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예스24 서포터즈를 통해, 예비 출판인으로서의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어요!

김남훈: 언택트가 강조되는 요즘에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예스24의 든든한 지원 아래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는 다시는 없을 것 같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박보영: 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경험'이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편인데요. ‘예스타’ 공고를 보자마자 책을 통한 간접경험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직접경험을 모두 얻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또한, 선한 영향력이 발휘하는 힘을 믿는 사람으로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면 이거보다 뿌듯한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혜송: 학과 특성상 도서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예스24는 온라인서점으로서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그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굿즈 기획 및 제작 활동도 마케터를 꿈꾸는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여예림: 어렸을 때부터 자주 이용하던 서점 플랫폼이기도 하고, 예스24에서 하고 있는 마케팅 사업과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이 있어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장주연: 책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 지원했어요. 예스24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을 것 같아요!

팀원들과 지은 멋진 ‘조 이름’의 뜻을 설명해주세요.

1조의 ‘일’ 발음을 따와서 ‘읽어조’로 짓게 됐습니다. 또한 홍보 콘텐츠 업로드 시 언어적 유희로 조 이름이 상기될 수 있도록 서점 그리고 책과 관련된 동사인 ‘읽다’를 접목해 보았습니다. 서포터즈로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귀엽게 ‘책을 읽어 줘~’로 저희 조를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서포터즈 활동을 앞둔 각오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우선 저희 ‘읽어조’라는 이름에 걸맞게, 책도 많이 읽을 거고요. 무엇보다 예스24의 대학생 서포터즈로서, 대학생만이 제시할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제안해보고 싶습니다. 저희가 예스타를 통해 전하게 될 많은 이야기! 들을 준비가 되셨나요? 이상, 책을 ‘읽어조’였습니다!


이응24조

이응24조:  ‘’제 ‘사’명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김채원, 송근찬, 신채연, 오정민, 이서현, 최지윤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요?

김채원: 평소에 좋은 거, 좋아하는 게 있으면 남한테 영업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맛있는 게 있으면 꼭 남한테 먹여야 직성이 풀리고, 좋은 공연이나 책이 있으면 제 돈을 내서라도 보여줘야 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보는 순간 이건 꼭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즐기는 만큼, 남들에게도 열심히 영업하고 싶습니다. 

송근찬: ‘내가 다른 트렌드에는 다 뒤처지는데 책만큼은 빠삭한데’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하지만 책에 관심 있는 친구가 주변에 별로 없다는 게 늘 아쉬웠거든요.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 함께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든다면,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신채연: 저는 힘이 들 때 새벽에 무드등을 켜고 책을 읽곤 해요. 책은 언제나 제 마음을 아는 듯 위로가 됐어요. 이렇게 힘이 되는 책과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마케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예스타의 활동이 마음에 들어서 예스타 11기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오정민: 예스타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오지랖’을 부려보고 싶었습니다. ‘오지랖’을 통해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더욱 많이 생겨난다면 저 또한 지금보다 더 책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지원하였습니다.

이서현: 교내 방송국에서 활동하면서, 이제는 대외활동을 통해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넓은 체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예스타’ 모집 글을 보고, 저와 딱 맞는 활동이라 생각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제 관심사를 잘 아는 친구들이 활동이 저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북돋아 줘서 그 기운으로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 정말 기뻐요.

최지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편인데, 성인이 되면서 책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통학시간에 예스24 북클럽을 구독하고 책을 읽기도 했어요. 예스타에 지원한 것도 더 많은 분들과 책 읽기라는 즐거운 문화를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이 아닌 이북리더기를 손에 들고 있을 새로운 풍경을 기대하며 팀원들과 함께 즐거운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팀원들과 지은 멋진 ‘조 이름’의 뜻을 설명해 주세요.

저희 조 이름은 ‘이응 24조’입니다. 먼저 저희 조원들 이름에서 공통점을 찾았는데, 다들 이름에 이응이 들어가 있었어요. 보통 사람들이 긍정, 즉 ‘예스’의 의미를 나타낼 때 이응을 쓰잖아요? 그래서 예스24의 예스를 이응으로 바꿔서 ‘이응 24조’로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저희끼리 뒤에 24를 가지고 ‘이’제 ‘사’명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이’조 ‘사’랑해 등등 다양한 의미를 붙여봤죠.(웃음)

서포터즈 활동을 앞둔 각오의 한 말씀 부탁드려요

20대 독서율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예아조

예아조: 예사롭지 않은 아이들 
박수진, 심수아, 우제영, 이승지, 정정호, 황지원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요?

박수진: 평소 책을 자주 읽는 편입니다. 특히 예스24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는데, 책을 사러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서포터즈 모집 배너를 보고 이건 꼭 해야 된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했어요. 

심수아: 평소 여행도, 만남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코로나 시대를 살며 어쩌면 '독서'가 가장 안전하게 여행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예스타 모집 소식을 접했고,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됐습니다.

우제영: 종이로 된 출판물을 꾸준히 좋아했고, 만드는 데에도 관심이 있어서 2년 넘게 독립 잡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잡지 배부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오프라인 콘텐츠의 마케팅, 홍보 방식에 대해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중 예스24 서포터즈 소식을 접했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공연, 음반까지 오프라인 콘텐츠의 매력을 다루는 예스24의 행보를 보면서 ‘아! 이거다’ 싶었어요!

이승지: 국어국문학과에 다니면서 문학작품과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코로나19로 혼란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책 친구를 소개해주는 역할을 예스24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정정호: 저는 광고홍보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 실제 기업의 홍보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인문학 서적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책 읽어드립니다>의 애청자여서 독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침 예스24의 예스타 서포터즈 활동이 있어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과 관심사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황지원: 평소 다독가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책을 즐겨 읽습니다. 그렇기에 여러 서점들과 출판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스타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예스타를 통해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굿즈를 제작해보고, 책을 더 다양성 있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팀원들과 지은 멋진 ‘조 이름’의 뜻을 설명해주세요.

저희 조 이름은 ‘예아’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아이들’의 줄임말인데요. 예스24를 줄인 ‘예사’를 담고 있으며,  20대의 보편적인 시각을 대변하면서도 예사롭지 않게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기도 해요. 또, ‘YEAH~A’처럼 리듬을 살려서 읽어야 해요! 언제나 활기차게 ‘예아!(yeah!)’를 외치며 예스24에 힘이 되는 예아조가 되겠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앞둔 각오의 한 말씀 부탁드려요.

다양한 팀 미션들을 즐겁게 해내고 싶어요. 제작자가 재미를 느껴야 더 창의적이고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재미'와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합니다. 평소에 독서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책의 소중함을 전하겠습니다. 예스24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진 예아조의 예사롭지 않은 활동 기대해주세요.


4달라조

4달라조: 예스24로 책을 사 달라 
고현지, 박선미, 백민하, 정은채, 정희성, 최윤석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요?

고현지: 책 사는 것을 좋아해서 예스24 중고서점에 자주 방문했었어요. 포근한 서점 분위기와 깨끗한 중고서적을 살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예스24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는데요. 마침 직접 예스24 서포터즈가 되어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박선미: 저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큰 행복을 느껴요. 마침 제 성향을 잘 아는 친구가 예스24 마케팅 서포터즈 활동이 제게 잘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줬죠. 다른 서포터즈 분들, 그리고 저와 같이 예스24를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과 좋아하는 책 얘기를 잔뜩 나눌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망설이지 않고 지원했어요.

백민하: 평소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책을 사고 모으는 행위 자체도 사랑해서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예스24에서 마음에 들었던 책들을 쇼핑해요. 실용적이고 깔끔한 예스24의 굿즈는 덤이고요. 애착이 큰 브랜드의 마케팅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정은채: 저는 다양한 미디어들로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좋아해요. 특히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콘텐츠 창작자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의 창작물을 소비했으면 좋겠다는 고민과 예스타의 마케팅 활동이 맞닿아 있다고 느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정희성: 모든 도서를 예스24로 주문하시는 어머니 덕에 예스24의 탁상 캘린더와 굿즈, 웃고 있는 로고의 택배 상자와 익숙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예스24는 ‘책 구매’에 있어 최초 상기 브랜드입니다. 학교에서 쌓은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애용하는 브랜드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어요.

최윤석: 관심이 많은 책과 마케팅 관련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또한 자신 있는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활동이어서 바로 지원했죠. 

팀원들과 지은 멋진 ‘조 이름’의 뜻을 설명해주세요.

‘4달라’에는 크게 4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예스24로 책을 사 달라!’ (구독자 여러분 구매해 주세요!), 두 번째는 ‘예스24는 다른 인터넷 서점과는 다르다!’로 브랜드의 특별함과 우수성을, 세 번째로 ‘우리 팀은 남달라!’ 저희만의 개성을 뽐내겠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팀에게 우수 팀을 달라!’라고 저희 조의 포부를 팀명으로 표현했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앞둔 각오의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저희가 가진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시선이 가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매력을 높이고 소비자를 이끌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습니다. 저희 팀 의미 중 하나인 ‘우수팀 달라!’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로는 가을이 있다. 그 외에도 여름, 겨울, 봄이 있다.” 예스24와 함께하는 독서의 멋짐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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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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