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관련 통계에 의하면, 직장인의 70%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직장인 사춘기증후군, 3개월 단위로 이루어지는 업무평가와 실적 결산 등으로 인해 겪는 강박증,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해 항상 웃어야 한다는 생각에 표정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더 우울해진다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등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필자들도 처음 연구원을 찾아왔을 때는 위와 비슷한 현상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자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살면 내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스스로의 결핍을 연구하게 됐지요. 그 질문에 즉답을 할 수는 없었지만 인문학 특히 동서양 철학서를 탐독해 읽고 쓰는 것을 반복하며 연구원들은 반복의 미학을 발견했습니다. ‘무미건조한 일상인 듯했던’ 그 반복이 성장의 한 과정이며, 인간을 원하는 지점으로 데려다주는 중요한 요소라는 걸 발견하게 된 거지요. 이후 연구원들은 그 과정에서 결핍을 채우고 나아가 인문학을 전하는 저자가 되기에 이릅니다. 이 책에서 저를 포함한 7인의 연구원들은 동료의 입장으로 조직에서 만난 질문에 미력하나마 답이 될 수 있는 철학자들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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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철학 한 잔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저 | 달의뒤편
도대체 직장생활은 왜 어렵게만 느껴질까? 이 힘겨운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없을까?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선배에게 조언을 듣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철학 입문서이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