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며 평생에 걸쳐 계속되는 질문이다. 행복 때문에 하루가 끝나면 집에 들어가게 되고, 직업을 갖게 되고, 사랑에 집착하게도 되고, 돈에 중독되기도 하고, 울고 웃고 성공을 꿈꾼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 왜 우리는 그렇게도 행복하고 싶어 하나? 영원한 행복은 가능한가? 이것들과 뇌는 대체 무슨 관계인가? 이 질문에 대해 딘 버넷은 신경과학적인 입장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로 재치 있게 답해 주고 있다. 과학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추상적인 행복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다루고 있는 매력적인 책, 『행복할 때 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의 저자 딘 버넷과 Q&A 형식으로 대화를 나눠보았다.
행복이 진짜 어디에서 오는지 궁금해집니다. 콕 집어 뇌에서 분비되는 행복물질이라고 부를 만한 게 있을까요?
뇌는 매우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합니다. 특정 신경전달물질은 그 다음 뉴런의 활동이나 행동에 뚜렷한 영향을 미쳐요. 이 중 행복과 관련된 행복물질이라고 불릴 만한 것에는 대표적으로 도파민, 엔드로핀, 옥시토신이 있어요. 우선 도파민은 보상과 기쁨에서 확실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어요. 도파민은 뇌의 중변연계 보상 경로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지원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뇌는 우리가 자신이 인정하는 행동을 했다는 걸 인지할 때마다(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했거나 하는 등) 우리의 행동을 보상해주는데요, 바로 이 도파민을 분비시킴으로써 순간적이지만 강력한 수준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이 기쁨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요. 도파민 분비량이 얼마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느냐와 관계있다는 증거자료도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 예상하지 못한 일일수록 우리는 더 많이 즐기게 돼요. 예상했던 보상이라면 초기 도파민 분비량은 급증했다가 점차 줄어듭니다.
예상하지 못한 보상이라면 더 오랜 시간 동안 도파민 분비량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쁨을 유발하는 데 좀 더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다른 화학물질도 있어요. 엔드로핀도 기쁨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초콜릿을 듬뿍 먹었거나 흥분된 섹스를 하거나 어쨌든 엔드로핀이 분비되면 경이롭고 강렬하며 아찔하고도 따뜻한 느낌이 우리의 마음속에 퍼져나가요. 엔드로핀의 힘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는데요, 헤로인과 모르핀과 같은 강력한 아편제가 효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우리 뇌와 몸속에 있는 엔드로핀 수용체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지요.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헤로인은 그 강도가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엔드로핀의 2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가장 중독성 있는 마약보다 5배나 더 강한 물질이 우리 뇌에서 돌아다닌다고 볼 수 있어요.
도파민과 엔드로핀의 경우 행복을 기쁨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게 특징인데요, 우리의 삶에서 행복이란 기쁨 그 이상입니다. 기쁨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후보를 하나 꼽으라면 옥시토신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은 생각보다 아주 우호적인 동물이며 행복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이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필요로 합니다. 옥시토신은 이러한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옥시토신의 가장 확실한 역할 중 하나는 출산과 모유 수유 때 다량 분비된다는 점이에요. 옥시토신은 개인 간의 만남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핵심 요소로 대표적으로 엄마와 아기 사이에 즉각적이고 강렬한 유대관계를 일으킵니다.
왜 우리는 꼭 웃기지 않은 상황에서도 쓸데없이 웃고 이따금 농담을 건네기도 하는 등 일상에서 웃음과 농담을 자주 활용하게 되는 걸까요?
웃음과 농담은 갈등과 공격성을 안전하고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식으로 표출한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이로써 긴장감이나 적대감을 문제없이 해소시킬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사무실 냉장고에서 우리가 가져다 놓은 우유를 회사 동료가 계속 마셔버린다고 해봐요. 우리는 그에게 싸움을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우리의 입장, 월터의 입장, 우리가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는 가능성의 측면에서 리스크를 따지며 고민하게 되지요. 결국 대안으로 이 상황에 대해 농담을 하게 되는 거예요. “김 대리 책상 밑에 배고픈 고양이가 있나 보네”와 같이 어떤 식으로든 농담으로 표현하게 되는 거지요. 여기서 요점은 이거예요. 우리는 분명 그의 행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그 문제를 강조해서 표현했어요. 하지만 그 누구도 불쾌하지 않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어쩌면 김 대리조차도)은 웃으며 즐거움을 느껴요. 그 결과 사회적 화합은 유지되지요.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갈등을 공표하면서도 유혈사태로 끝나지 않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기본적으로 모두가 계속 행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개월 동안 공들였던 프로젝트가 수락되지 않았을 때, 매일 최선을 다했지만 승진에서 계속 떨어졌을 때 우리는 무척 좌절하게 돼요.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우리를 이렇게 만드는 뇌 속 어떤 시스템이 있는 건가요?
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의는 ‘업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와 노력’입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직업과 업무는 우리로 하여금 에너지와 노력을 육체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어떤 형태로든 사용하게 만들어요. 단순한 차원일지라도 일은 뇌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바로 이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뇌 영역은 특정 업무에 얼마큼의 노력이 필요한지 그 결과는 어떤지를 자동적으로 측정해요. 이 둘을 합산해서 노력할 가치가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만약 당신이 앞에 쌓여 있는 업무를 보고 “있잖아, 정말 견디기 힘들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이와 같은 노력평가시스템은 위협감지시스템처럼 절대 멈추지 않아요. 굳이 필요 없는 경우라도 말이에요. 이 시스템은 어느 정도의 노력이 타당한지 정도만 결정하고 거기에 그치는 게 아니에요. 우리 뇌가 쓸데없이 노력하는 상황에 대해 예민하도록 만들고 이런 상황을 맹렬하게 방지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해요. 딱히 보상이 없는데도 노력을 투입하는 것은 뇌가 딱 싫어하는 일이에요. 그렇다면 뇌는 이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현대 많은 직업의 특성상 노력에 대해 보상이 따르지 않는 경우는 아주 흔한데 말이에요.
뇌가 자신의 모습이 이상적 자아에 가까울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면 꿈꾸던 일 대신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불행해야 하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 왜 그럴까요?
뇌는 우리가 하는 일이 이상적 자아에 좀 더 가까울 때 행복을 느끼긴 해요. 그렇다고 원하지 않은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불행한 건 아니에요. 이상하긴 하지만 자신이 계획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행복할 수 있어요. 우리의 뇌는 상황에 따라 마음을 바꾸고 실제로 당신이 그 일을 원했다고 결정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당신의 꿈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탭 댄서가 되는 것이고 지금은 그저 다달이 공과금이나 내면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쳐요. 다 꿈을 위해서 하는 일이었는데 어느 순간 꿈을 절대 이룰 수 없으리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이건 뇌에 있어서는 갑자기 닥친 커다란 문제예요. 지금까지 사무실 근무를 한 것에는 합당한 근거가 있었어요. 꿈이 아니었으면 하지 않았을 일이에요. 지금 그 이유가 이제 사라진 거예요. 당신은 원하지 않는 일을 아무 이유 없이 하고 있는 셈이 되지요. 이건 뇌한테는 너무나도 모순된 상황이며 뇌는 이 상황을 좋아하지 않아요. 따라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해요. 여기서 뇌가 취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이 실패했고,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됐으며, 이제 직업을 관두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순차적으로 보면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건 정신적으로 엄청난 비용을 초래해요. 그래서 뇌는 그냥 생각을 바꾸는 방법을 선택해요.
즉, 이제 자신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다른 모든 꿈은 철없는 몽상일 뿐이었고 이게 제대로 된 일이라고 말이에요. 지금 주어진 업무에 전념한다면, 5년 뒤에는 틀림없이 승진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이는 인지적 부조화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어요. 자신의 생각들 사이에 충돌이나 모순이 발생하면 뇌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거예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뇌는 우리의 믿음과 생각 자체를 바꿔버려요. 그 결과 이상적 자아의 인생 목표가 바뀌게 됩니다. 참으로 기특하게도 뇌는 가능한 한 심지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경우라도 스트레스와 실패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바로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예요.
왜 우리는 그렇게도 타인의 인정에 목마른 걸까요? 내면의 행복을 찾아야지 하면서도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일희일비하게 되는 게 맞는 걸까요?
진짜 행복은 타인에게 달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이 불편할지도 몰라요. 우리는 자신을 강한 의지를 지닌 독립적 존재라고 믿고 싶어 하기 때문에 우리의 행복이 다른 사람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불쾌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인간은 엄연히 사회적 동물이에요, 인간의 사회적 집단은 엄청나게 성공했기 때문에 그동안 진화를 이끌어왔던 생태학적 경쟁력보다 사회적 경쟁력이 더 힘을 발휘하게 되지요. 다시 말해 한 집단의 일원이라는 말은 약탈자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음식, 안전, 파트너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따라서 환경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집단에 들어선 이상 이제 우선순위는 환경이 아닌 집단이 됩니다. 집단 내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해진다는 말이지요.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되어 멸망하는 ‘적자생존’의 의미는 이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친절한 구성원, 또는 도구나 농사 등 아이디어나 혁신을 집단에 제공할 수 있는 구성원이 선택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것은 생물의 어떤 종이 환경적 힘이 아닌 사회적 힘에 따라 진화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당신의 생존이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나 집단에 달려 있다면, 사회성이 뛰어날수록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생존할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소속된 집단으로부터 따돌림을 받거나 소외당한다면 이건 결코 작은 사건이 아니에요. 우리가 진화해온 이 적대적인 세상에서 그건 거의 사형선고나 다름없어요. 이것 때문에 우리의 논리적인 뇌는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인정을 받는 것을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인지도 몰라요. 적어도 뇌가 알고 있는 한 이건 생사의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인간의 경우 아이들의 머리 사이즈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요. 어린 아이의 뇌는 성인의 뇌와는 다른 건가요?
엄밀히 말하면 우리 뇌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변합니다. 새로운 기억이 형성될 때마다 새로운 연결고리가 필요해지고 이런 과정은 우리가 하는 내내 계속되지요. 뇌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은 어릴 때예요. 유아기 초반의 뇌에는 매 초당 백만 개의 새로운 신경 연결고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의 뇌 성장이 이어져요. 즉 어린 아이의 뇌는 겨우 9개월이 됐을 때 그 크기가 어른의 절반에 이르고, 두 살이 되면 3/4 수준이 돼요. 6살에는 어른의 90퍼센트까지 자랍니다. 어린 아이의 뇌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새로운 것들을 놀라운 속도로 경험하게 돼요. 아이들이 위험한 콘센트, 깨지기 쉬운 장식품, 값비싼 기계, 화장실 세제나 페인트 시너가 놓여 있는 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호기심이 왕성한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인간의 뇌가 새로움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인한 바 있어요. 아주 어린 아이에게는 모든 것이 다 새롭지요. 탐구하거나 경험하는 모든 순간마다 뇌에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생기고 이는 앞으로 살아가는 내내 제 기능을 발휘할 거예요. 따라서 아이들은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많이 잠을 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아이들의 뇌는 깨어 있을 때 습득했던 많은 것들을 처리하기 위해 그만큼 많은 휴식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또한 두려움과 고통을 비롯한 감정을 느끼는 능력과 사회적 신호에 대응하는 능력은 빨리 형성됩니다. 상황과 문맥에 대한 이해나 인지력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훨씬 나중에 점차적으로 습득하게 돼요. 따라서 아이들은 부모가 언쟁을 벌이는 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이토록 말다툼을 하는 주제가 고작 쓰레기 버릴 차례가 누군지에 대한 것임을 이해하지 못해요. 그저 나쁘고 무서운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만 인지할 뿐이에요. 아이들이 짜증을 부리거나 대답이 마음에 안 들면 “다 왔어요? 다 왔어요? 다 왔어요?”처럼 끊임없이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어요. 이때 당신은 무심하게 “아직은 아니야”라고 대답할 겁니다. 아이가 지겹고 좌절한 상태라면 아이가 원하는 건 마음을 독차지하고 있는 감정을 어루만지는 것이지 논리적 대답이 아니에요.
왜 뇌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체적으로 흥분하게 되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장소나 상황에서도 흥분을 느끼는 경험을 해요. 병원에서 어쩔 수 없이 은밀한 검사를 받다가 신체적으로 흥분을 느꼈다는 굴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거예요. 남성들의 경우 버스에 앉아 골똘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발기가 된 경험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흥분이라는 것은 순전히 반사작용, 즉 뇌는 전혀 개입하지 않고 대신 생식기와 척수 간의 기본적인 신경연결고리만으로도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버스에서 유발된 저음의 진동이 반사적인 흥분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이 흥분시스템은 큰 자동차의 내부 연소기관에서 나오는 것일 뿐인 진동을 파트너가 은밀하게 애무하고 있다고 처리하는 겁니다. 편도체는 아마도 정황상 여기서 흥분을 느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을 거예요. 하지만 이 과정에 관여하는 것은 편도체만이 아닙니다. 때로 우리는 ‘불의의 습격’을 당해요. 편도체는 이미 느끼고 있는 흥분에 관여하는 모든 생리작용과 승산 없는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마치 ‘난처함’이라는 빙산으로 돌진하고 있는 유조선을 선원이 혼자 돌리려고 애쓰는 격이에요. 이렇게 성적 흥분과 욕망이 서로 같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현재 36세인 그는 신경과학자 겸 블로거, 때때로 스탠딩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책을 쓰는 작가다. 영국 카디프에 살고 있으며 카디프대학교 교수이자 대학 내 정신의학 및 임상신경과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첫 책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The Idiot Brain』는 2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가 운영 중인 『가디언』 의 인기 과학 블로그 ‘브레인 플래핑[Brain Flapping]’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천오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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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때 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딘 버넷 저/임수미 역 | 생각정거장
20여 개국 출간 즉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뇌과학자 딘 버넷이 이번에는 ‘행복’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유쾌한 뇌과학 속으로 다이빙해보자.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