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트다운] 이제, 모든 곳이 ‘위험구역’이다
소셜미디어부터 핵발전소, 금융시장까지 ‘위험구역’의 범위는 기존 상식과 상상력을 넘어섰다.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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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멜트다운』 에서는 ‘멜트다운’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고약한 환경’에 있다고 말한다. 짧은 기간에 높은 성과를 요구하는 ‘속도전식’ 계획과 실행, 문제 상황을 발견한다 해도 드러내지 못하게 만드는 수직적 의사소통 구조, 실패에 대한 낮은 포용성, 다양성이 부족한 조직 구성, 특히 의사결정권을 가진 집단 내 다양성 결핍. 이런 문제들은 실제 ‘멜트다운’으로 직결되는 실수들처럼 예측이 불가능하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 해결할 수 없는 난제가 아니다. 누구든 의지만 있다면 개선을 시작할 수 있다. 『멜트다운』 에는 부정확한 직관을 보완해줄 다양한 도구들, 무관심한 상태로 보내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막는 긍정적인 순환 구조 등 경직된 개인과 조직, 사회를 움직이게 할 실천적 제안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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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다운크리스 클리어필드, 안드라스 틸시크 공저/장상미 역 | arte(아르테)
오늘날 우리를 급습해오는 이런 시스템 사고, 즉 ‘멜트다운’ 사고의 사례들을 사회학, 심리학, 인지과학, 경제학 등을 활용해 전에 없던 폭과 깊이로 다루고, 이를 막기 위한 실천적 해법들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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