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미술 시장의 은밀한 뒷이야기
소더비(Sotheby’s), 크리스티(Christie’s) 등 세계적인 경매 시장에서 수백억, 수천억 원에 팔려 대중매체와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미술품들. 이 책은 최근 20여 년 동안 세계적인 미술시장에서 최고의 몸값으로 팔린 100여점의 걸작 소개한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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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Sotheby’s), 크리스티(Christie’s) 등 세계적인 경매 시장에서 수백억, 수천억 원에 팔려 대중매체와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미술품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은 최근 20여 년 동안 세계적인 미술시장에서 최고의 몸값으로 팔린 100여점의 걸작 소개한다.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데생부터 현대 미술계의 이단아 데미언 허스트의 황금 송아지까지, 500년 동안 명작들이 만들어 온 미술사와 그를 둘러싼 경매 전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와 동시에, 세계 미술시장에서 경매인이자 수집가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저자들이 경매의 뒷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들려준다.

 

발터 벤야민이 설명한 '아우라'라는 개념이 있듯, 미술계에서 진품이 갖는 가치는 복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절대적이다. 미술계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걸작을 위해 독특한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희귀한 작품일수록, 그에 얽힌 사연이 기구할수록 작품의 몸값은 점점 더 올라간다. 또, 입찰 과정에서 재력가들끼리 자존심 싸움을 벌여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간 경우도 있다. 런던 내셔널갤러리,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 센터를 비롯하여 이브 생 로랑, 페르시아와 러시아, 아시아의 신흥 부자들 등 세계적인 작품을 손에 넣기 위해 기꺼이 경쟁에 뛰어든 이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값비싼 회화와 조각들에 열광하며 미술 경매에 치열하게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일종의 500년 미술사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미술 경매는 단순히 부호들의 무모한 경쟁이나 투기꾼들의 농간이 아닌 것이다. 15세기 고딕 회화부터 21세기 설치 미술까지 각 시대의 미술 사조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재력가들이 왜 많은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좋은 작품을 손에 넣으려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피에르 코르네트 드 생 시르, 아르노 코르네트 드 생 시르 저/김주경 역 | 시공아트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데생과 데미언 허스트의 황금 송아지까지 500년 동안 명작들이 만들어 온 미술사와 그를 둘러싼 경매 전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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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그림 #르네상스 #미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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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