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화를 내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 - 책으로 감정을 밝혀요!
아직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에게 복잡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 특히 스트레스, 짜증, 화 등 부정적 감정의 처리와 그에 대처하기 위해선 엄마도 남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그램책과 육아서를 잘 활용하면 아이의 감정은 언제나 맑음!
글 : 예스24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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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지 않으면 떼 쓰고 소리부터 지르는 아이. 화도 내봤다가 달래도 봤다가….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아이와 똑같이 소리 지르고 있는 엄마들. 이럴 땐 정말 속수무책이다.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겐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그리고 엄마는 어떤 대처방안을 준비해야 할까? 엄마와 아이 모두의 행복을 위한 감정코칭, 스트레스 솔루션 책들을 소개한다.



 




아이의 스트레스

오은영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오은영 박사의 두 번째 책. 속마음을 터놓을 친구마저 없는 요즘 아이들. 영어 공부, 외모, 스마트폰과 게임, 일하는 엄마, 외로움 등 스트레스는 주는 요인들은 많고도 많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고민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생생한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한 모든 학부모들에게 추천한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공저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감정코칭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와 EBS ‘60분 부모’의 최성애 박사 그리고 조벽 박사가 만나 전 세계 엄마들의 양육 방식을 바꾼 감정코칭 5단계를 들려준다. ‘애써 만든 로봇을 형이 망가뜨려 울고 있는 상황’, ‘친구가 읽고 있는 책을 달라는 상황’ 등 상황별 감정 코칭 실제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의 정서지능

EBS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제작팀 저/곽윤정 감수 | 지식채널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반응하기, 여기에 적절하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이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이 책에서는 ‘정서지능’이라고 정의하고, 정서지능이 우리 아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능력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한다. 아이의 정서지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화내지 말고 예쁘게 말해요

안미연 글/서희정 그림 | 상상스쿨

아이가 다짜고짜 짜증부터 내고 욕까지 한다면, 어떻게 대응하는가? 깜짝 놀라 아이를 혼내고 윽박지르면 상황은 더 나빠지기 일쑤. 유아기는 말귀를 알아듣기는 하지만, 이론으로 설득하기엔 아직은 이른 나이이다. 『화내지 말고 예쁘게 말해요』는 올바른 의사표현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 ‘나-전달법’을 자연스럽게 제안하는 그림책이다.








자꾸자꾸 화가 나

김별 글/신현정 그림 | 큰북 작은북

자기중심적인 네 살 전후의 아이들은 아직 언어발달이 완성되지 않아 자기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무척이나 격하게 화를 낸다. 「자꾸자꾸 화나 가」는 아이가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 화가 나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화를 내고 난 뒤 아이의 마음은 어떠한지, 그리고 화내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책이다.







감정은 다 다르고 특별해

엠마 브라운 존 | 미세기

내가 느끼는 감정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경우에 그런 감정들을 느끼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 입체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놀이처럼 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감정에 대해 알게 해준다. 평소 책을 싫어하는 유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눈물바다

서현 글,그림 | 사계절

『눈물바다』는 아이들의 하루를 위로해 주고 눈물을 긍정하는 그림책이다. 아이들도 머피의 법칙처럼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슬플 때가 있다. 이럴 때 “그래, 네 맘 알아. 울고 싶으면 실컷 울어 버리렴.” 이렇게 말하면서 등을 토닥여 주는,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 좋지 않은 감정을 씻어내고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허은실 글/홍기한 그림 | 아이세움

우리가 슬픔과 기쁨을 왜 느끼는지, 슬픔과 기쁨을 느낄 때에 나의 몸과 마음은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관찰하고 생각하도록 하여,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긍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유명한 그림,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나타난 슬픔과 기쁨을 정리하여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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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감정 #그림책
2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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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2.06.04

아이와의 교감은 무척이나 중요하지요. 그렇기에 이런 교감을 높여줄 수 있는 책들을 아이와 함께 들여다 보게 된다면 더욱더 유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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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히테

2012.05.21

아이들에게 관심있는 분이나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보면 좋을만한 책인 것 같아요.
유용한 정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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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다 다르고 특별해!

<엠마 브라운존> 그림, <정경희> 옮김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허은실> 글/<홍기한> 그림

출판사 | 미래엔아이세움

화내지 말고 예쁘게 말해요

<안미연> 글/<서희정> 그림

눈물바다

<서현> 글,그림

출판사 | 사계절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공저

자꾸자꾸 화가 나

<김별> 글/<신현정> 그림

출판사 | 큰북작은북

아이의 정서지능

<EBS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제작팀> 저 /<곽윤정>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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