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타는 흔적들
그날도 나는 침대맡에 놓아 둔 책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책꽂이에 얌전히 꽂혀있는 책들로 눈길을 돌리고 있었고, 그렇게 내 손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책이 들려있었다.
글ㆍ사진 뚜루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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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위대한 유산 #소수의 고독 #행복을 미루지 않기를 바람
14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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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un13486

2012.04.09

ㅎㅎ 진짜 공감! 저도 집적거린 책이 대체 몇권인지 -_-어서 읽어 버려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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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우스

2012.03.26

잘 읽었습니다.
소수의 고독이란 책 왠지 끌리는데요.
뚜루님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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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maru89

2012.03.23

어떤 책에서 책은 한권만 붙잡고 진득하게 읽는 것보다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책 한권 통째 리뷰보다 이런 리뷰가 저의 독서생활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공감이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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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