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로 이해하는 ‘도시의 구역 배치’
어떤 달걀이 날 것인지 삶은 것인지를 판단하려면, 그것을 돌려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달걀을 빙그르르 돌린 다음 손가락을 대었다, 놓습니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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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달걀 #도시
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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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가

2012.03.14

푸코의 '감시와 처벌'이 생각나네요. 또 권력이 작동하는 범위는 도시계획까지 퍼지네요. 특히 파리 도시계획이 중앙에 집중됨과 동시에 도시계획의 필요성이 생긴 이유도 코뮨의 활동을 제어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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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3.12

ㅎㅎ 도시구역의 배치에 이런 원리가 담겨 있었다니, 서울은 계란 삶다가 깨진 모야처럼 구역이 배치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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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2.03.08

달걀을 세워서 돌려보게 되면 익은 달걀은 돌아가는 반면 날달걀은 피식하고 쓰러지게 되지요. 저는 그렇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부자구역과 빈민구역의 배치 이유를 들여다 볼 수 있던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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