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과격파 정치인. 루이 16세를 단두대에 올려라!
다비드, 정치를 이용한 걸까, 이용당한 걸까?
글: 채널예스
2011.05.06
작게
크게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염혜은 역 | 디자인하우스
유명 화가 101명의 생애를 알기 쉽게 만화 형식의 그림책으로 소개하였다. 화가 한 사람 당 단지 2페이지 한도에서 밀도 있게 인생을 이야기한다. 예술에 모든 것을 건 화가들인 만큼 그들의 인생 뒷이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다. 듣도 보도 못한 기인이나 괴짜가 화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의외로 인간미 넘치는 화가도 적지 않다. 너무 평범해서 특별해 보이기까지 한 화가들을 만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화가의 인생에서 이처럼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내는 저자의 감각이 놀랍다.




하야사카 유코
1956년 센다이에서 태어나 20대까지 요코하마에서 자랐다. 1982년 (주)시각디자인연구소에 입사한 후 『마리아의 윙크 マリアのウィンク(1995)』, 『거장에게 배우는 회화 보는 법(1996)』, 『감상을 위한 서양미술사 입문 鑑賞のための西洋美術史入門(2006)』 등 다수의 미술 감상 서적을 펴냈다. 또한 2006년 4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슈에이샤의 잡지 『uomo』에서 예술 분야를 담당했으며, 텔레비도쿄의 프로그램 『테레비챔피온』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 일러스트레이터 : 에노키 노코




3의 댓글
User Avatar

prognose

2012.06.06

정치에 관심이 많은 화가였군요. 그림은 백과사전 같은데 많이 등장해서 본 기억이 있는데 화가가 다비드라는 건 몰랐어요. 아내가 마음고생 심했겠어요.
답글
0
0
User Avatar

앙ㅋ

2012.01.23

루이 16세가 단두대의 이슬이 되버리고 나폴레옹의 시대를 맞이해 프랑스 미술계도 대변화,혁명의 바람이 불어 닥쳤군요.
답글
0
0
User Avatar

inumaru89

2011.06.18

마지막 부분에 아내에게 뽀뽀하려고 하는 다비드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ㅎㅎ 마라의 죽음,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이 모두 다비드의 그림이었군요. 당시엔 사진이 없었기 때문에 역사적 현장에 가서 직접 그림을 그려야 했군요. 정확한 기억력과 재빠른 작품 구현력이 지금보다 더욱 요구되었을 것 같아요.
답글
0
0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에노키 노코> 그림/<염혜은> 역

출판사 | 디자인하우스

Writer Avatar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