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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습관 4: 쓰레기 없는 외출
오늘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4화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일회용품과 물건들이 아직도 지구 어딘가에 쌓여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지 않나요? 그동안의 낭비를 반성하며 하루에 딱 하나씩이라도 일회용품을 줄여봅시다. (2020.09.10)
‘일회용 접시, 칼, 포크, 컵, 비닐봉지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겨우 10분 정도 사용하고 버리는데 그것들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아요.’
-EBS <하나뿐인 지구: 플라스틱 인류> 1부 중
순간의 기쁨과 편의를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었을까요?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일회용품과 물건들이 아직도 지구 어딘가에 쌓여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지 않나요? 그동안의 낭비를 반성하며 하루에 딱 하나씩이라도 일회용품을 줄여봅시다. 매일 무언가를 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하루에 하나라면 해 볼 만할 테니까요!
가볍게 외출할 때, 여행지에서, 캠핑을 즐길 때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습관만 잘 들이면 생각보다 여유롭게, 심지어 친환경적인데 예쁘기까지 한 멋진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여가는 1day 1keep 프로젝트를 기록하고 있는 박혜진 저자님은 집 밖에서도 제로웨이스트 습관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셨는데요. 그중 초보자들이 부담없이 해볼 수 있는 힌트, 플라스틱 빨대 쓰지 않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할 때 항상 꽂혀 있는 플라스틱 빨대. 텀블러가 아직 어색하다면 이 플라스틱 빨대 하나라도 줄여보면 어떨까요? 하루에 하나만 줄여도 1년에 365개를 줄이는 기적! 집에서 물을 마실 때를 떠올려 보면 빨대 없는 삶이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요.
팁 하나!) 빨대 없는 음료가 너무 어색하다면, 유리 빨대 같은 대체 용품으로 시작해봅시다.
팁 둘!) 중요한 건 타이밍! 빨대를 꽂아 주시기 전에 재빨리 말해봅시다. “빨대는 안 주셔도 괜찮아요.”
팁 셋!) 쓰레기를 좀 더 줄여보고 싶다면 텀블러를 챙겨봅시다. 음료를 처음 온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텀블러 할인은 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박혜진 저자님이 제안하는 팁은 불편함에 익숙해지는 것! 소풍을 갈 땐 반찬통과 젓가락, 물통을 챙기고, 여행을 갈 땐 집에서 사용하던 칫솔과 화장품을 챙겨보세요. 챙겨야 하는 짐이 늘어서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만큼 지킬 수 있는 것도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조금은 여유가 생긴답니다. 오늘부터 가장 많이 쓰는 일회용품부터 줄여봅시다. 익숙해지면 더 많은 아이디어와 용기가 생길 테니까요!
1) 캠핑을 갈 때는 나무젓가락 대신 내 수저, 생수 패트병 대신 보온병에 물 챙겨 가기
2) 호텔의 일회용 어매니티 대신 개인 세면도구 사용하기
3) 손수건 사용하기: 손을 씻은 후 닦을 때, 테이블 매트, 돗자리 등으로 활용 가능
*박혜진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마감노동자. 쉽게 버려지는 물건에 대한 아까움, 지구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건강한 생활과 삶을 위해 물건과 쓰레기를 줄여가는 중. 하루에 하나씩 일상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여가는 1day 1keep 프로젝트를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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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제로웨이스트, 습관, 낭비, 유리 빨대, 1day 1keep , 보틀팩토리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