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코로나19 극복! ‘컴백 스테이지 COMEBACK STAGE’ 캠페인 진행

- 뮤지컬 제작사, 예매처 등 12개 뮤지컬 단체 협력 - 최정원, 전미도, 김준수, 조권, 아이비, 클레어 라이언 등 배우들 참여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하반기 공연을 올리는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 등 12개 단체들이 연대해 코로나19 상황 속에 신속한 대응과 보다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가 함께 진행하는 ‘컴백 스테이지 COMEBACK STAGE’ 캠페인 홍보 이미지

뮤지컬 단체들이 하나로 의기투합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하반기 공연을 올리는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 등 12개 단체들이 연대해 코로나19 상황 속에 신속한 대응과 보다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 

참여 단체는 쇼노트 (제이미), 신시컴퍼니 (렌트), CJ ENM (브로드웨이 42번가, 어쩌면 해피엔딩), 에스엔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오디컴퍼니 (맨오브라만차), EMK 뮤지컬컴퍼니 (모차르트!) 등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 인터파크, 멜론티켓, 예스24, 티켓링크, 클립서비스, 네이버 예약이 함께했다.


‘컴백 스테이지 COMEBACK STAGE’ 캠페인 진행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가 함께 ‘컴백 스테이지 COMEBACK STAGE’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연을 사랑하는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와 문화를 향유하는 일상의 복귀를 바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자는 “정서적 위안을 주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는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 스태프, 관객 등 공연을 사랑하는 모두가 매너를 지키며 문화를 이어나가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7월 15일 공개한 ‘컴백 스테이지’ 캠페인 영상은 무대, 객석, 로비 등 공연장 구석구석을 방역하고 소독하는 공연장 방역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 관람의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공연장들은 주 1회 이상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과 수시 방역, 매일 소독 등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배우들도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배우 전미도가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아 캠페인 취지를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최정원, 김준수, 아이비, 조권, 클레어 라이언은 예방수칙을 설명하며 공연 관람 매너를 함께 지켜나갈 것을 독려했다. 짧은 영상임에도 진정성 있고 힘있는 메시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백 스테이지’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에 참여한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해 네트워크와 연대 강화

현장성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올해 상반기 공연 시장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되었다.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KOOIS)에 따르면 상반기 공연 개막 편수는 작년 하반기의 25% 수준에 불과하다. 공연 매출과 관객 수는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1월과 대비해 4월달 10% 수준으로 급감했다. 

최근 뮤지컬 기대작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려지고, 성공적인K 방역으로 외신에서 주목할 만큼 철저한 방역 속에 공연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공연계는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뮤지컬 제작사와 단체들이 앞장서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가려는 행보는 매우 뜻 깊다.  

뮤지컬 평론가 겸 순천향대학교 원종원 교수는 “우리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공연은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빛날 수 있는 존재”라고 설명하며 문화가 있는 일상을 위한 공연계의 노력에 “코로나 사태가 유발한 공연예술 분야의 위기를 한국 뮤지컬계가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전세계 모범이 되는 우수한 성공사례로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뮤지컬 단체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선제적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오늘의 책

끝나지 않는 오월을 향한 간절한 노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의 광주, 그리고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철저한 노력으로 담아낸 역작. 열다섯 살 소년 동호의 죽음을 중심으로 그 당시 고통받았지만, 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면서 그 시대를 증언한다.

고통 속에서도 타오르는, 어떤 사랑에 대하여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이자 가장 최근작. 말해지지 않는 지난 시간들이 수십 년을 건너 한 외딴집에서 되살아난다. 깊은 어둠 속에서도 “지극한 사랑”이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오른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작품은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대표작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자 한강 소설가의 대표작. 보이지 않는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 상상력으로 표현해낸 섬세한 문장과 파격적인 내용이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무가 되고자 한 여성의 이야기.

더럽혀지지 않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가의 아름답고 고요한 문체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이다. ‘흰’이라는 한 글자에서 시작한 소설은 모든 애도의 시간을 문장들로 표현해냈다. 한강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