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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안전 표류기, 안전하게 자라 어른이 되어 꿈을 이루렴

『15소년 안전 표류기』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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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늘 마음 한구석이 아파 오곤 해. 이 말은 언제나 어릴 때 잃은 내 친구를 떠오르게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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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늘 마음 한구석이 아파 오곤 해. 이 말은 언제나 어릴 때 잃은 내 친구를 떠오르게 했거든.


아주 오래전에 바다가 내 친구를 빼앗아가 버렸을 때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단다. 내 친구는 딱 어른이 되려던 순간 그런 변을 당했어. 얼마나 안타깝고 슬프던지. 지금도 그 일을 떠올리면 마음 한쪽이 아프고 쓰려.


사실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안전사고는 거의 전적으로 어른의 탓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해. 안일한 생각, 대비하지 않는 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마음이 큰 사고로 이어진 거지. 그러니 안전에 대해 알아야 한다면 어른들이 알아야지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게 있나? 하는 생각이 컸어.


그러다 문득 이렇게 책임을 져야 하는 어른도 예전엔 어린이였다는 걸 깨달았지.


‘아, 그렇다면 내가 아이들에게 해 주어야 할 말이 있을 것 같아……!’


그래서 용기를 내 써 보기로 했단다. 안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어른이 되었을 때 생기는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차근차근 길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안전 동화를 쓰기로 결심하고 출판사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모험 이야기 속에 이런 마음을 녹여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이렇게 해서 이 동화가 탄생했단다.


지금 내 바람은 하나야. 너희 모두 안전하게 자라 어른이 되는 것, 그리고 원하는 모든 꿈을 이루는 것! 열다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 겪다 보면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거야!

 

글쓴이 강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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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안전 표류기』 추천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만 387명이나 되는 14세 이하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망 원인은 교통사고(121명), 익사(41명), 추락(37명), 질식?중독, 화재 사고 순이었다.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인데, 어른들의 잘못 때문에 꽃다운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멕켄지 등 안전사고를 연구한 학자들에 따르면 안전사고는 ‘인적 요인’, ‘물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안전 교육을 통해 ‘인적 요인’만 개선해도 사고의 88퍼센트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어릴 때부터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평상시 안전을 생활화하는 안전 의식만 길러 준다면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빈발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부모가 먼저 숙지하고 자녀에게 꾸준히 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근본적으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대처할수 있는 자생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위험 상황을 설정하고, 등장인물들이 안전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주인공처럼 거듭 위험에 처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평상시 안전 교육에 철저히 임해야 한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 교육만큼 좋은 보약이 없다. 이 좋은 보약을 내 자녀에게 꾸준히 복용시켜 주는 한 방법으로 『15소년 안전표류기』를 자녀와 함께 읽고 예방법을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

 

 

어린이안전학교 대표 허억

(가천대학교 교수 / 안전교육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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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안전 표류기강승임 글/허지영 그림/허억 감수 | 책속물고기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안전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어린이들이 2013년 한 해만 해도 387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익사, 추락 등이 원인인데, 특별한 위험에 노출되어 일어난 사고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부주의나 실수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안전 의식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일상이 사고 위험성으로 가득한 전쟁터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15소년 안전 표류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동화라는 형식을 통해 왜 안전해야 하는지, 자기 자신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린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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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강승임

『15소년 표류기』작가

15소년 안전 표류기

<강승임> 글/<허지영> 그림/<허억> 감수10,800원(10% + 5%)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안전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어린이들이 2013년 한 해만 해도 387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익사, 추락 등이 원인인데, 특별한 위험에 노출되어 일어난 사고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부주의나 실수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안전 의식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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