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없는 마을] 이 세상을 속속들이 보여 주는 ‘구글 어스’의 시대
현대의 지도는 이 세상을 완벽하게 재현한 상징체계로 여겨진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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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장소에 대한 우리의 감각은 급변했다. 작은 마을들의 개성은 사라지고 어느 곳을 가나 밋밋한 경관이 범람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되었다. 획일적인 풍경에 지친 누군가는 이제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진짜 장소’를 체험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정작 자기 삶의 터전에는 아무런 애착을 가지지 않는다. 장소를 일시적인 체험거리로 바꿔 버린 시대, 보네트는 기이한 장소들로 독자를 안내하며 ‘장소에 대한 본질적인 사랑’, 즉 토포필리아(topophilia)를 일깨운다. 그의 손에 이끌려 다니다 보면, 장소란 단순한 지리적 배경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일부였음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지도에 없는 마을앨러스테어 보네트 저/방진이 역 | 북트리거
탐험과 모험의 확고한 옹호자인 보네트는 언제 어디서 생겨나, 어떻게 사라질지 예측할 수 없는 곳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지리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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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없는 마을 #탐험 #미지의 장소 #고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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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