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 는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이자 페미니즘 공간 ‘울프소셜클럽Woolf Social Club’을 운영하는 김진아가 탈혼과 유사 경력단절을 통해 경제적 위기감과 여성으로서의 자기 인식을 절박하게 느꼈던 시간들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담고 있는 책이다. 여성이 국가, 종교, 제도, 관습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고 독립된 자아로서 존엄 있게 존재하는 것. 저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것, 하지만 아직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촘촘히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가부장제를 이탈해 매일의 곤경과 사투하며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 40대 여성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젊은 페미니스트와 비혼 여성들에게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다. 더불어 지금 각성한 야망 있는 10대, 20대가 최종 결정권자의 자리에 올라 여성의 관점에서 만족스러운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승인하는 날이 올 때까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겠다는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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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김진아 저 | 바다출판사
가부장제를 이탈해 매일의 곤경과 사투하며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 40대 여성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젊은 페미니스트와 비혼 여성들에게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다.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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