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도 수명이 있을까?’ 작가가 늘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상대에게 진심을 자주 내보인다.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 표정을 살피고, 작은 반응도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타고난 성격으로 늘 관계에서 지치고, 사람에게 상처받기 일쑤다. 마음이 버거울 때마다 노란색 종이에 마음을 적었다. 관계에서 방향을 잃고 사람에 대한 환멸로 허우적거릴 때마다 적고 또 적었다. 작가는 마음을 글로 적으면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처치 곤란한 감정이 정리가 되고, 마음의 근육이 조금씩 자랐다. 관계에서 늘 약한 모습을 보였던 작가는 관계에서 의연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고민 끝에 작가가 찾은 해답은 ‘나 자신을 사랑할 것’이었다. ‘나를 사랑해야 한다’ 흔하고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말이다. 작가는 이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사람에게 상처받아 점점 작아지는 자신을 지켜나간다. 어느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못난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듯 한글자 한글자를 써내려갔다.
관계로 힘들어하는 이들은 비단 이 책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을 덜 사랑해야 한다』 의 작가뿐만이 아니다. 학교를 다니고, 회사를 다니고 늘 사람과 함께해야 하는 우리들은 모두 관계에서 조금씩 상처를 받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쓴다. 작가는 자신의 글을 통해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작가와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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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을 덜 사랑해야 한다손현녕 저 | 빌리버튼
어느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못난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듯 한글자 한글자를 써내려갔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