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의 프랑스학교 이야기] ‘프랑스 아이’의 성장 비결
한국에서의 어린이집 시절을 거쳐, 만 세 살 때부터 아이는 프랑스 공교육시스템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까지 다니면서 아이가 경험한 학교라는 틀을 통해 프랑스 사회가 축적해온 양식들이 아이 속에 스며드는 것을 지켜보았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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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도 등수도 없는 학교에서 프랑스 아이들은 경쟁 대신 연대를, 정답 대신 자기만의 생각을 키워나간다. 교육의 목표를 ‘깨어 있는 시민 양성’에 두는 프랑스인들에게 교육과 공부란 결국 ‘자유 평등 박애’에 근거한 자기 의견을 세상에 당차게 표현하는 것이다.

 

프랑스 아이들의 수업은 대담하다. 프랑스어 시간에 문학작품을 읽고 그에 관한 공연을 본다. 미술 시간에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한다. 영어 시간에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서 하루를 정리해보는 등, 정해진 방식 없이 교과목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바칼로레아로 대표되는 프랑스 교육에 오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행복한 얼굴로 학교에 다니는 나라라면 분명 한 번쯤 들여다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목수정은 『칼리의 프랑스학교 이야기』 에서 프랑스 공교육의 모습을 비추며 우리가 교육을 통해 길러내고자 하는 인간상을 다시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아이들을 교육하는가. 지금 우리는 그 질문의 답을 고민해보아야 한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목수정 저 | 생각정원
프랑스 공교육의 모습을 비추며 우리가 교육을 통해 길러내고자 하는 인간상을 다시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아이들을 교육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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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의 프랑스학교 이야기 #소프트 파워 #프랑스 #자기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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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