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22살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피아노과와 작곡과를 졸업하고 바로 같은 대학 교수가 되었다. 2014년까지는 독일 뮌헨국립음대교수, 2014년 겨울부터는 모차르테움 잘츠부르크 국립음대 교수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왕립음악원 초청교수로도 활약중이다.
2012년에 Diana Damrau와 함께 작업한 Liszt CD는 독일 평론가 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세계적인 테너이자 제자인 Jonas Kaufmann과 함께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로 뉴욕 카네기홀을 시작, 시카고, 바로셀로나, 제네바, 베를린, 그라츠, 런던, 파리, 프라하, 모스크바 그리고 마지막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등에서 가곡 독창회를 연주했다.
이번에 헬무트 도이치와 호흡을 맞추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고 최대석 사사로 성악에 입문,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다.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를 주요 레퍼토리로 르네 야콥스 등 고음악계 거장들을 비롯해 주빈 메타 등의 지휘로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세계의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활동하고 있다.
르네 야콥스와의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5편을 비롯한 20여편의 음반과 실황 DVD들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영국의 그라모폰 음반상, 독일 비평가상 등을 받았으며 아카데믹한 클래식 음반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프랑스 하르모니아문디사에서 처음으로 동양인 성악가를 위해 솔로음반을 기획하기도 했다.
이번 두오 무대에서는 슈베르트의 가곡을 비롯해 요한 스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뿐만 아니라 에스파냐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곡 등 다양한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일시 : 2016년 4월 10일(일)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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