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전곡 소나타는 피아니스트에게 가장 큰 도전이다. 그러나 청중에게는 한 번에 연주자의 기량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자, 베토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박지원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피바디 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GPD) 및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세라믹팰리스홀, 상명아트센터 대신홀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피아노 두오 및 실내악 연주회를 통하여 피아니스트로서 꾸준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서울바로크합주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에는 핀란드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2012년 세라믹팰리스홀 교수초청 독주회와 2014년 9월과 2015년 2월에 현대음악시리즈 독주회 I, II를 개최하여 새로운 레파토어 발굴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또한 2015년 4회에 걸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반주하기도 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음악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연주자이다.
현재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소 : 세종문화회관
일시 : 2016년 2월 24일(수) 오후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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