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25 남산골 설축제 <새해 꽃등>
설날이 민족 대명절인 만큼 유서 깊은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나들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새해와 ‘맨 처음’이라는 단어인 ‘꽃등’을 결합한 <새해 꽃등> 설축제를 연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 만들기, 활 만들기, 붓글씨 나눔 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 체험부터 꽃등 부적, 새해 윷점처럼 새해에 어울리는 체험까지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가장 한국적인 한옥에서 즐기는 것은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 장소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 기간 : 2025년 1월 28일 ~ 30일
● 가격 : 무료(전통체험 유료)
[행사] 2025 운현궁 운수대통 설맞이
설날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인 떡국. 올해는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궁궐에서 맛보자. 고종이 나고 자랐던 운현궁에서 설날 당일(1/29) 점심시간에 맞추어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방문객에게 새해 떡국을 나눈다. ‘운수대통’이라는 주제에 맞게 새해 복을 빌어주는 다양한 체험도 진행한다. 타로카드와 사주를 통해 새해 운세를 알아보고, 운수대통을 기원하며 부적을 찍어볼 수도 있으며, 을사년을 기념하며 푸른 뱀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또 국악 공연과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볼거리까지 다채롭다. 또 다른 새해인 설날에 아름다운 궁궐에서 복을 빌며 다시 한번 새로운 마음을 다잡아보자.
● 장소 : 운현궁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64)
● 기간 : 2025년 1월 28일 ~ 30일
● 가격 : 무료(일부 체험 유료)
[전시]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공예행: 골골샅샅, 면면촌촌》
매 시즌마다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공예행: 골골샅샅, 면면촌촌> 전시로 새해 첫 시작을 열었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지역성이 담긴 전통공예부터 오늘날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공예까지 세대를 이어온 한국 공예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이다. 29명의 공예가의 손에서 탄생한 68점의 공예품을 감상하며 모두 다른 개성과 가치를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함께 운영하는 샅샅가게에서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소중한 사람 혹은 나 자신을 위한 흔하지 않은 설 선물을 골라보아도 좋겠다.
● 장소: 문화역서울284 1층 (서울 중구 통일로 1)
● 기간: ~2025년 2월 11일 (설 연휴 기간 중 1/27, 1/29 휴무)
● 가격: 무료
[문화재] 2025 설 연휴기간 궁·능·유적 휴무일 무료 개방
긴 설날 연휴 기간 동안 겨울 궁궐 여행을 떠나보자. 설날을 맞이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세종유적, 능·원·묘가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무료로 개방한다. 꽃이 핀 봄의 따스한 궁궐, 알록달록 낙엽이 쌓인 가을날의 고즈넉한 궁궐도 아름답지만, 고요하고 한산한 겨울 궁궐을 거닐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기라도 하면 그 어떤 계절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 장엄함, 수려함, 정적임 등 각 궁궐과 유적지마다 고유한 풍취를 풍기는 것을 느껴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 장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세종유적, 능·원·묘
● 기간: 2025년 1월 25일 ~ 30일
● 가격: 무료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 유료)
* AI 학습 데이터 활용 금지
주말토리
'어떻게 하면 아쉬움 없이 주말을 보낼 수 있을까?' 매주 반복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뉴스레터. 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 하면 좋은 활동을 큐레이션해서 메일로 보내준다. 누구나 아는 장소가 아니라 고유의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들만 쏙쏙 골라 추천해, '이런 곳이 있다니?'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구 주말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