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머쉬룸페이퍼팜

[팝업] 2025 기록생활 :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새해가 밝으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동시에 한해의 기록을 쌓아갈 새 다이어리를 마련하고 싶어 진다. 아직 2025년 다이어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내 취향을 듬뿍 담은 세상에 하나뿐인 다이어리를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머쉬룸페이퍼팜 홍대점에서 커스텀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는 팝업을 진행 중이다. 형형색색의 재활용 비닐을 고르고 그 위에 스티커를 붙여주면 개성 가득한 커버가 완성되고, 기록 생활 키워드에 맞게 속지도 선택하면 오직 나만을 위한 다이어리가 완성된다. 이제 이 다이어리에 기록을 적어나갈 차례. 3층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기록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전시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이어리 쓰기에 앞서 새로운 기록 방식을 참고하고 기록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장소 : 머쉬룸페이퍼팜 홍대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6 2층 3층)

● 기간 : ~2025년 1월 31일

● 가격

- 기록 전시: 무료

- 다이어리 만들기 키트: 58,000원

사진 : 강남구 홈페이지

[팝업] 라춘복배달

귀여운 라이언과 춘식이가 새해 복을 배달해 주기 위해 도산공원에 깜짝 등장했다. 도산공원 입구부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반겨주고 있다. 조금 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복배달원이 된 대형 라이언과 춘식이를 만날 수 있으니 꼭 함께 기념사진도 남겨보자. 새해 복을 배달해 주러 온 만큼 복을 함께 빌어보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복주머니 팝업 부스에 가면 새해 덕담이 담겨있는 복권을 뽑을 수 있다. 동전으로 긁어내어 2025년 내가 받을 복을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자. 또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메모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나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해서 마음을 담아 복을 빌어주는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장소 : 도산공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20)

● 기간 : ~2025년 2월 2일

● 가격 : 무료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전시] 을사년 뱀띠 해 특별전 <만사형통>

을사년 뱀띠 해를 맞이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뱀을 주제로 한 <만사형통> 특별전을 열었다. 뱀은 십이지 중에서 지혜를 상징하여 뱀띠 해에 태어난 사람을 총명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전래동화처럼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서는 뱀을 두려운 존재로 묘사하기도 한다. 이렇듯 인간의 삶에서 다양한 얼굴로 함께 살아온 뱀과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인식과 문화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1부 총명한 뱀, 2부 두려운 뱀, 3부 신성한 뱀으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니, 특별히 뱀띠 해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되겠다. 하지만 뱀띠 해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우리 모두 을사년인 2025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니 올해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기획전시실 2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 기간 : ~2025년 3월 3일

● 가격 : 무료

사진 : 기록상점 낯선

[체험] 굿럭 안동 : 액막이 참 만들기

작년에 있었던 힘들었던 모든 일은 털고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게 된다. 또 각자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필요한 행운이 다를 것이다. 2025년을 시작하면서 내게 필요한 행운을 빌어주고 싶다면, 기록상점 낯선에서 액막이 참을 만들어보자. 예로부터 명태가 액을 막아준다고 믿어 천장에 달아두고는 했다. 이곳에서는 레터프레스로 찍어낸 종이 명태에 매듭을 엮고 귀여운 도장을 찍어 나만의 액막이 참을 만들 수 있다. 도장이 50가지나 되니 내가 원하는 행운과 어울리는 도장으로 골라 찍어내면 나만의 행운을 담을 수 있다. 이제 집에 가져와 내 방, 현관 등 원하는 곳에 달아주면 액막이 참이 나를 위한 행운만 골라 가져다줄 것이다.

● 장소 : 기록상점 낯선 (경북 안동시 태화9길 5-2)

● 기간 : 상시 진행

● 가격 : 1인 25,000원

* AI 학습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