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동물에게서 인생의 지혜와 삶의 태도를 배우다
인간은 동물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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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이르는 말은 다양하다. 친구, 가족, 스승부터 인간을 대하듯 그녀(she), 그(he)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을 의인화해 바라보지 않는다. 동물을 동물로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용하고 사랑한다. 말썽꾼 보더콜리가 얌전해지길 바라지 않으며, 사랑하는 암탉을 물어 죽인 족제비를 비난하지 않고, 몸집이 사람 얼굴만 한 타란툴라에게 공포감을 느끼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동물과 인간이 친구가 된다는 발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감정을 동물에게 투영하는 의인관이라고 묵살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감정이란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동물의 감정을 잘못 해석하는 것보다 동물에게 감정이 아예 없다고 단정 짓는 것이 훨씬 더 악질적이다.” 저자는 동물을 인간과 동일시하는 것이 아닌, ‘같은 생명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이러한 소통과 교감의 모습은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인정한다는 점에서 동물과의 관계를 너머 그 이상의 의미를 시사한다.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사이 몽고메리 저/레베카 그린 그림/이보미 역 | 더숲
반려견,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에뮤), 돼지, 거미(타란툴라), 문어 등. 이 책은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배운 가르침들을 서정적이고 통찰력 넘치는 문장으로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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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인간 #동물 #지혜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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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