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엄한 규칙은 필요 없다. 그저 고양이들이 한평생 달콤한 인생을 보내기를 바란다. 계속 이대로 천천히 함께 나이 들면서 느긋하게 살자꾸나.’ 이것이 집사의 육묘 철학(?)이다. 처음 시미코를 키울 때는 고양이라고는 시미코밖에 몰랐지만, 도모에까지 키우게 되고 주변 고양이들을 만나면서 점점 고양이를 알아가는 집사의 모습은 많은 고양이 집사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고양이가 있으니까 괜찮아』 는 집사인 저자가, 고양이와 함께하는 자신의 현재진행형 생활을 직접 그려 더욱 공감 가는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다묘 집사 고군분투기, 고양이와 함께하는 새집으로의 이사, 함께 나이 들어가는 고령 냥이를 돌보는 일’ 등의 일화에서 집사의 현실적인 고뇌와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양이의 몸짓과 특징, 습성을 사랑스럽게 포착하고 묘사하는 솜씨가 돋보여, 고양이 집사와 더불어 고양이를 키우지 않은 사람도 즐겁게 볼 수 있다. 집사가 고양이와 함께하며 알게 된 것은 결국 하나다. ‘고양이와 함께라는 사실만으로 이렇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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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고양이가 있으니까 괜찮아simico 글그림/박지석 역 | 진선출판사
가끔 마음이 울적한 날에도, “함께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하는 집사와 고양이들의 에피소드가 소란스럽게, 때로는 한가롭게 펼쳐지며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