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리멤버』 는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를 다시 기억해 내기 위한 여행을 함께 시작한다. #01 ‘온기, 언제부터인가 잃어버린’에서는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잃어가는 마음의 온기를 채워 준다. #02 ‘사랑,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사랑’에서는 바쁘게 사는 동안 놓쳐버린 사랑하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떠오르게 돕고, #03 ‘여유, 좀처럼 가질 수 없는’에서는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여유’를 가지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04 ‘꿈, 적당히 타협해 버린’에서는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놓치지 말라고 응원하며, #05 ‘행복, 곁에 두고도 보지 못하는’에서는 가까운 곳에 있지만 늘 놓쳐버리는 작은 행복을 되돌아볼 수 있게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오직 『파페포포 리멤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피소드, 지금, 너와 나의 이야기’에서는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한 파페와 포포를 만날 수 있다. 어른이 된 파페와 포포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독자라면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책은 단어만으로, 제목만으로, 반가운 캐릭터만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린다. ‘파페포포’는 우리가 기억하듯 그림은 아날로그적이고, 이야기는 소박하다. 작가는 많은 말을 건네지 않고 저 뒤로 물러나 작은 이야기로 우리에게 말을 건다. 그렇지만 모든 게 다 사라진 것만 같은 추억, 시간, 마음들이 신기하게 다시금 살아난다. 모두가 세상을 살아가다 놓쳐버린 것들을 다시 되찾을 때까지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파페와 포포가 계속해서 말을 걸 것이다. “지금, 뭘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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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리멤버심승현 저 | 허밍버드
순수한 파페와 사랑스러운 포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일에도 까르르 함박웃음 지었던,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모든 일에 호기심 가득했던 그때 그 시절의 반짝이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