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인문학 공부] 인문학,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 것인가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감성과 창의성의 원천으로 인문학을 강조한 이래, 기업의 CEO들은 앞다투어 인문학을 기업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강조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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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인문학 공부』  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인문학 전공자들의 실리콘밸리 취업 스토리다. 저자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최첨단 기술기업에 취업한 인문학 전공자들을 추적해, 인문학이 직업 세계에서 어떤 실용성을 가지는지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 역사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제니퍼 오켈만은 299번의 입사 지원에 실패한 후 실리콘밸리에서 일자리를 찾았고, 미국학을 전공한 그랜가드는 졸업하고 3년이 지난 뒤에야 선배의 친구 도움으로 간신히 취업했으며, 영문학도 헤이지는 대학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실패한 후 경력직을 뽑는 면접 장소에 찾아갔다가 운 좋게 취업했다.

 

그러나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한 이들은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배운 능력을 바탕으로 성공을 이뤄냈다. ‘빨리 배우는 능력’, ‘방대한 자료를 빨리 읽고 핵심을 정리하는 능력’, ‘쉬운 커뮤니케이션’, ‘비판적 사고력’이 바로 그것이다.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얻기 위해 받은 훈련이 중요하다. 저자는 “미친 짓처럼 보일지 모르지만”이라는 수식어를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문학 전공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붙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미래의 직업과는 별로 상관이 없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를 선택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오로지 배우는 기쁨을 위해 미친 듯이 관심 분야를 파고들었고, 미친 듯이 자료를 조사했고, 미친 듯이 글쓰기를 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변화무쌍한 미래에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무기인 빠르게 배우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다.


 

 

스탠퍼드 인문학 공부랜달 스트로스 저/안종희 역 | 지식노마드
자신이 정말 배우고 싶은 것을 열정적으로 폭넓게 공부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습득하는 훈련을 획득함으로써 성공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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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인문학 공부 #인문학 #실리콘밸리 #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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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