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 휠체어를 타고 유럽 여행을?
장애가 있든 없든 세상 모든 연인들은 서로 다른 인격체의 만남이기에 ‘특별’하다는 것을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새삼스레 깨닫게 된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1.29
작게
크게

9788958076735_1.jpg

 

9788958076735_2.jpg

 

9788958076735_3.jpg

 

9788958076735_4.jpg

 

9788958076735_5.jpg

 

9788958076735_6.jpg

 

9788958076735_7.jpg

 

9788958076735_8.jpg

 

9788958076735_9.jpg

 

9788958076735_10.jpg

 

9788958076735_11.jpg

 

9788958076735_12.jpg

 

 

 

 

 

휠체어를 탄 여자와 비장애인 남자라는 둘의 특성은 독자들에게 매우 큰 ‘차이’로 다가가기 쉽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세상에 그만큼의 차이가 없는 연인이 어디 있을까. 장애나 휠체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바라보면 이들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커플이다. 휠체어에 배낭을 주렁주렁 매달고 호스텔을 전전한 가난한 배낭여행자였고, 길바닥에 주저앉아 식사를 때우기 일쑤였으며, 연인들이 흔히 그렇듯 사소한 문제로 울고 싸운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확인하며, 여행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상대의 진짜 모습을 발견해간다. 그리고 그 차이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그러니까 『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 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여행 안내서인 동시에, 연인들의 사랑이 어떻게 깊어지고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주는 진솔한 에세이이기도 하다. 장애가 있든 없든 세상 모든 연인들은 서로 다른 인격체의 만남이기에 ‘특별’하다는 것을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새삼스레 깨닫게 된다. 여행이 깊어질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 또한 깊어진 두 사람의 “다른 듯 온전하게 같았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함께하는 여행의 감동이 독자들에게도 남김없이 가 닿을 것이다.

 

 

 


 

 

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박윤영, 채준우 저 | 뜨인돌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확인하며, 여행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상대의 진짜 모습을 발견해간다. 그리고 그 차이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 #휠체어 #장애인 #유럽여행
0의 댓글
Writer Avatar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