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젊은 독자들을 몽골 여행 열풍에 빠지게 만든 네이버 웹툰 『한 살이라도 어릴 때』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독자들의 평점 9.9에 이를 정도로 매회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한 살이라도 어릴 때』는 30대에 접어든 여성 웹툰 작가 세 명(서나래, 김진, 필냉이)이 의기투합하여 고생길이 훤하지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어 떠난 3주간의 좌충우돌 몽골 여행기이다.
흔히 가지 않는 지역이니만큼 작가들은 휴지 한 조각도 나누어 쓰며 서로를 의지하며 지냈다. 광활한 초원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에 감탄을 하고, 현지 몽골인들과 거리낌 없이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이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세 여인의 여행기를 보고 몽골 여행을 결심하게 된 독자들이 있을 정도로 이들의 웹툰 여행기는 무척 생생하고 솔직하다.
출간을 기념하여 예스24는 서나래, 김진, 필냉이 세 명의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터넷서점 예스24와 KT&G 상상마당, 출판사 세미콜론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향긋한 북살롱'은 9월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90여분간 진행한다. 향긋한 북살롱은 매월 문화 인사를 선정하여 독자와의 만남을 5년간 진행해왔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예스24가 운영하는 문화웹진 '채널예스(http://ch.yes24.com)'에서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30명(동반 1인 가능)은 서나래, 김진, 필냉이 세 명의 작가와 직접 만나서 몽골 여행기를 듣고 독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도서는 9월 중에 출간 예정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 김진, 서나래, 필냉이 작가와의 만남 신청하기 *
http://ch.yes24.com/Culture/SalonEvent/1974
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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