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무릎팍 도사’ 출연, 초토화 시킨 이유는?
유준상은 시청률 상승을 위한 논리 정연한 설명과 함께 ‘무릎팍도사’의 도약을 기원하는 폭발적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김상경이 출연했던 방송분을 거론하며 방송 내내 시청률 경쟁을 의식하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유준상은 특유의 발성과 입담으로 강호동, 유세윤, 광희 등 세트 안을 초토화시켰다.
글 : 최경진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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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가 유준상 덕분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0일 밤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준상은 "사실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어 출연을 고민했다"며 솔직하게 얘기를 털어놨다. 그의 우려와 달리, 10일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전국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하여 기록한 6.2%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9.7%,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7.1%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유준상은 시청률 상승을 위한 논리 정연한 설명과 함께 ‘무릎팍도사’의 도약을 기원하는 폭발적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김상경이 출연했던 방송분을 거론하며 방송 내내 시청률 경쟁을 의식하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유준상은 특유의 발성과 입담으로 강호동, 유세윤, 광희 등 세트 안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유준상은 20년간 써온 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시절, 안민수 교수님의 ‘기초 연기’ 첫 수업 시간에 “배우는 일지를 써야 돼”라는 가르침을 받고 그날의 몸 상태를 적어보고, 어떨 땐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매년 한 권의 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고 책에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유준상은 예스24 채널예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늘은 다리 스트레칭을 했는데 왜 내 다리는 안 찢어질까? 친구들은 다 잘 찢던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 아이나 가까운 사람들. 그러니까 이 책도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셈이죠” 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저의 철칙이에요. 나 혼자 얻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거든요. 뭐든 게 사람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하는 거고. 연기할 때도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유준상 동영상 인터뷰 보기
http://ch.yes24.com/Article/View/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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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발명 유준상 저 | 열림원
영화, 뮤지컬, 드라마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 중인 유준상은 연예계에서도 다재다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연기와 노래 이외에도 작사, 작곡, 피아노?기타 연주, 재즈 댄스 등에 능하다. 그의 일기에서도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메모해둔 노랫말과 시(詩) 등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눈여겨볼 것은 펜 하나로 스케치하듯 그려낸 그의 그림들이다. 유준상은 하나의 캐릭터로 삼아도 좋을 만한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비롯해 찰나의 순간을 개성 있는 감각으로 캐치해낸 수많은 그림들을 그렸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유준상 #무릎팍 도사 #행복의 발명
8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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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

20년간 써온 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니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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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유준상씨 정말 유쾌한 마스크에 유쾌한 성격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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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이거 전에 봤었는데 정말 유쾌하신 분이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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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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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배우, 영화감독, 뮤지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합격해 드라마를 시작했고 연극 〈여자의 적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약 100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감독이자 뮤지션이기도 하다.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와 음악을 만든다. 영화감독으로서 다섯 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다수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스무 살 무렵 연기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일지를 써야 한다”는 말을 들은 이후 배우일지와 공연일지를 꾸준히 썼다. 이 책은 그중 2015년부터 써온 1,500매에 달하는 일지와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의 공연일지를 엮은 것이다. 자신의 원동력은 꾸준한 쓰기에 있다고 말하는 배우 유준상. 진솔한 문장 속에 정직한 성취를 믿는 선하고 강한 마음, 바지런히 갈고닦는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늘날 자신의 일과 삶에 충실하고자 애를 쓰는 모든 사람에게 잘하고 있다고, 다시 힘을 내보자고 격려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당신이 몰랐던 박람회장》은 유준상이 쓴 첫 판타지 동화이다. 캐나다와 쿠바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영감을 받은 자연물과 풍경, 사람과의 관계를 모색하며 차근차근 써온 창작물이다. 책 속의 주인공 쥬네스(Junes)는 작가의 분신이다. 유준상은 박람회장의 이야기로 연주곡을 만들어 곧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