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13살 때 다니던 교회를 그만둔 사연
소음인은 자신이 옳다고 결론내린 사항이 남들의 시선보다 우선이다. 이를 사상의학에서는 ‘긍심’(矜心)이라고 말한다. 소음인은 결론이 나면 상대의 기분이나 처지는 살펴보지 않고 ‘내가 옳으니 내 식대로 따라와라’는 태도를 보이기 쉽다. 결국, 자신의 뜻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냉정하게 돌아서는 것도 소음인이다. 아울러 자신의 뜻대로 받아들여주지 않는 주면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는 높아진다.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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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에서는 인의예지(仁義禮智) 4가지 중 지(智)의 속성을 타고난 이가 소음인이다. 지란 자기 내면으로 끝없이 옳고 그름을 따지며 파고드는 사고기능이다. 대신, 외부 감정 파악 능력은 열등해진다. 스티브 잡스는 이런 기질이 가장 교과서적으로 드러나는 인물이다.
잡스의 옷차림부터 보자. 옷차림에는 내면 기질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다. 잡스 하면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와 청바지’가 떠오른다.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자리에서 입기에는 다소 파격적이다. 패션센스가 떨어진다고 혹평하는 이들도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잡스는 계속해서 한 가지 패션을 고집했다. 심지어 원래 잡스는 이 패션을 애플사의 전 직원 유니폼으로 하려다 직원들의 한결같은 반대에 부딪혀 혼자만 입게 된 것이라고 한다.
소음인은 옷차림 하나도 기존 관행이나 외부의 시선, 논란 등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장과 소신을 반영하고 싶어 한다. 중요한 의사결정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외부에서 나를 어떻게 보느냐(義)’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智)’에 무게중심이 있기 때문이다.
소음인과 반대 속성인 소양인이라면, 장소와 모임의 성격에 가장 어울리는 선택을 잘 한다. 오전에는 결혼식이, 오후에는 친구 모임이 있다면 다른 옷을 갈아입고 갈 수도 있다. 의(義)의 속성을 타고나면 자기 생각보다 남들이 어떻게 여길까라는 외부적 시선이 가치판단의 우선순위다. 반면, 소음인은 자신이 옳다고 결론내린 사항이 남들의 시선보다 우선이다. 이를 사상의학에서는 ‘긍심’(矜心)이라고 말한다. 소음인은 결론이 나면 상대의 기분이나 처지는 살펴보지 않고 ‘내가 옳으니 내 식대로 따라와라’는 태도를 보이기 쉽다. 결국, 자신의 뜻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냉정하게 돌아서는 것도 소음인이다. 아울러 자신의 뜻대로 받아들여주지 않는 주면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는 높아진다.
잡스가 자신의 승용차에 번호판을 달지 않았던 사례도 마찬가지다. 엄연히 실정법 위반이며 세상과 마찰을 빚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잡스는 ‘권위에 대한 불복종 운동’이라며 자신만의 결론으로 끝까지 맞섰다. 오히려 “왜 많은 사람들은 나를 따라하지 않을까”라며 늘 불만이었다고 한다. 이뿐 아니다. 잡스는 13살 때 다니던 교회를 그만둔다. 아프리카에서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 사진을 본 뒤다. 목사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며 하느님의 역할에 대해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세상에 하느님이 있다면 굶주리는 아이들도 없어야 한다”는 자기 결론 때문에 타협이 어려웠다. 그 뒤로는 다시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또, 대학 1학년 때는 책을 읽고 채식주의에 빠졌다. 이후로 단식을 정기적으로 해야 몸이 깨끗해진다는 신념을 갖고 살았다. 심지어 채식주의가 몸의 냄새도 막아준다고 믿어 규칙적으로 샤워할 필요도 없다고 믿었다.
이처럼 소음인은 하나의 선입견 내지는 신념을 형성하면 바꾸기가 가장 어렵다. 또한 논리적 사고로 수긍되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나아갈 수 없다. ‘대충, 넘어가자’라는 것이 잘 안 통한다. 컴퓨터의 연산회로처럼 yes/no가 분명한 것이 사고기능이다. 맞느냐 틀리느냐 답은 하나뿐이지, 대충 두 개가 다 맞다는 식의 타협은 소음인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다.
물론 이 같은 기질은 치밀한 논리나 사고가 필요한 수학-과학-법률 등의 분야에서는 훌륭한 성취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러나 대인관계나 세상살이는 다르다. 누가 옳고 누가 틀리고를 떠나, 타협이 안 된다는 것은 가족 간이든 직장에서든 세상 누구와도 불협화음을 낼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든 없든 소음인은 혼자만 옳은 것이라 생각하여 의사전달을 서두르거나 강요하기 쉽다. 소음인은 자신의 결론이 옳다는 자기 사고에만 빠져있기 때문이다.
결국 좋고 싫음이 극단을 달리게 된다. 이런 기질이 심해지면 자신의 생각을 주변 배려 없이 여과 없이 표현한다. 잡스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의 일화도 마찬가지다. 병원 시스템에 따라 폐 전문의가 그의 얼굴에 마스크를 씌우려하자 잡스는 거절했다. 이유는 엉뚱하게도 마스크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그러고는 5개의 디자인이 다른 마스크를 가져오게 하고, 직접 마스크 디자인을 병원 측에 제안까지 했다고 한다.
췌장암으로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도 치료방법의 선택 역시 잡스는 의사소견보다 자신의 신념이나 사고를 우선했다. 또 의사나 주변에 대한 감정적 배려보다 언제나 자신의 사고가 더 우선이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자신의 사고에 맞추려는 기질이 강한 것이 바로 소음인이다.
이런 긍심이 강해지면, 세부적인 것에도 강박적으로 변하고 주변과 마찰이 많아진다. 우리 주변에도 ‘저 사람과는 도저히 말이 안 통한다’라거나 ‘벽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이들이 대부분 긍심이 강해진 소음인들이다.
실제, 잡스는 빌게이츠를 포함해 주변의 유명 지인들에 대한 독설을 자주 퍼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치인은 물론이고, 빌게이츠에 대해서도 비즈니스 지향적 인물이라며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공격했다. 구글 에릭 슈밋 회장에게도 늘 욕을 했다고 한다. 잡스의 공식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도 “잡스는 참을 줄을 모르고, 타협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고 평했다.
잡스는 늘 “돈에 집착하지 않겠다”, “돈과 물질에 집착하면 인생이 망가진다”고 말했다. 많은 돈을 벌더라도 대궐 같은 큰집을 갖거나 집 주변에 담장을 쌓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실제 그의 집은 동네 평범한 모퉁이 집이었다. 잡스 정도의 세계적 기업가라면 대저택에서 생활하리라는 상식을 무너뜨린 것이다. 이 역시 소음인의 자기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전통과 규율을 만들었는가, 나의 행동이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소음인은 자신의 사고가 더 우선한다. 때로는 이런 기질이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고 세상과 충돌하게 만들지만, 일부에서는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신선하게 평가하기도 한다.
이처럼 소음인에게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은 세속적인 기준이나 세상 다수의 관심이 아니다. 늘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비롯된 결론이 결정적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 소음인의 이같은 기질은 때로는 엄청난 깊이와 속도로 파고들어 세상이 놀랄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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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소음인의 강한 긍심은 결국 자신의 내면과의 논리적 소통만을 고집한 나머지, 주변과의 불통의 장벽은 높아진다. 그를 대하는 주변 사람도 힘들고, 궁극에는 자신도 힘들 수밖에 없다. 기술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물들을 만들어냈지만, 결국 자기내면과의 소통불화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케 한 육체의 질병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
화병이나 만성두통, 공황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신체질환들도 마찬가지다. 소음인의 경우 그 원인을 마음의 뿌리에서 찾아보면 결국, 지나친 긍심과 관련될 때가 많다. 잡스만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 정도만 다를 뿐, 소음인이라면 누구나 경계해야 할 바다. 그래서 이제마는 “소음인은 무엇보다 긍심이 없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고 일갈했다.
잡스의 옷차림부터 보자. 옷차림에는 내면 기질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다. 잡스 하면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와 청바지’가 떠오른다.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자리에서 입기에는 다소 파격적이다. 패션센스가 떨어진다고 혹평하는 이들도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잡스는 계속해서 한 가지 패션을 고집했다. 심지어 원래 잡스는 이 패션을 애플사의 전 직원 유니폼으로 하려다 직원들의 한결같은 반대에 부딪혀 혼자만 입게 된 것이라고 한다.
소음인은 옷차림 하나도 기존 관행이나 외부의 시선, 논란 등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장과 소신을 반영하고 싶어 한다. 중요한 의사결정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외부에서 나를 어떻게 보느냐(義)’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智)’에 무게중심이 있기 때문이다.
소음인과 반대 속성인 소양인이라면, 장소와 모임의 성격에 가장 어울리는 선택을 잘 한다. 오전에는 결혼식이, 오후에는 친구 모임이 있다면 다른 옷을 갈아입고 갈 수도 있다. 의(義)의 속성을 타고나면 자기 생각보다 남들이 어떻게 여길까라는 외부적 시선이 가치판단의 우선순위다. 반면, 소음인은 자신이 옳다고 결론내린 사항이 남들의 시선보다 우선이다. 이를 사상의학에서는 ‘긍심’(矜心)이라고 말한다. 소음인은 결론이 나면 상대의 기분이나 처지는 살펴보지 않고 ‘내가 옳으니 내 식대로 따라와라’는 태도를 보이기 쉽다. 결국, 자신의 뜻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냉정하게 돌아서는 것도 소음인이다. 아울러 자신의 뜻대로 받아들여주지 않는 주면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는 높아진다.
잡스가 자신의 승용차에 번호판을 달지 않았던 사례도 마찬가지다. 엄연히 실정법 위반이며 세상과 마찰을 빚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잡스는 ‘권위에 대한 불복종 운동’이라며 자신만의 결론으로 끝까지 맞섰다. 오히려 “왜 많은 사람들은 나를 따라하지 않을까”라며 늘 불만이었다고 한다. 이뿐 아니다. 잡스는 13살 때 다니던 교회를 그만둔다. 아프리카에서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 사진을 본 뒤다. 목사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며 하느님의 역할에 대해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세상에 하느님이 있다면 굶주리는 아이들도 없어야 한다”는 자기 결론 때문에 타협이 어려웠다. 그 뒤로는 다시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또, 대학 1학년 때는 책을 읽고 채식주의에 빠졌다. 이후로 단식을 정기적으로 해야 몸이 깨끗해진다는 신념을 갖고 살았다. 심지어 채식주의가 몸의 냄새도 막아준다고 믿어 규칙적으로 샤워할 필요도 없다고 믿었다.
이처럼 소음인은 하나의 선입견 내지는 신념을 형성하면 바꾸기가 가장 어렵다. 또한 논리적 사고로 수긍되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나아갈 수 없다. ‘대충, 넘어가자’라는 것이 잘 안 통한다. 컴퓨터의 연산회로처럼 yes/no가 분명한 것이 사고기능이다. 맞느냐 틀리느냐 답은 하나뿐이지, 대충 두 개가 다 맞다는 식의 타협은 소음인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다.
물론 이 같은 기질은 치밀한 논리나 사고가 필요한 수학-과학-법률 등의 분야에서는 훌륭한 성취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러나 대인관계나 세상살이는 다르다. 누가 옳고 누가 틀리고를 떠나, 타협이 안 된다는 것은 가족 간이든 직장에서든 세상 누구와도 불협화음을 낼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든 없든 소음인은 혼자만 옳은 것이라 생각하여 의사전달을 서두르거나 강요하기 쉽다. 소음인은 자신의 결론이 옳다는 자기 사고에만 빠져있기 때문이다.
결국 좋고 싫음이 극단을 달리게 된다. 이런 기질이 심해지면 자신의 생각을 주변 배려 없이 여과 없이 표현한다. 잡스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의 일화도 마찬가지다. 병원 시스템에 따라 폐 전문의가 그의 얼굴에 마스크를 씌우려하자 잡스는 거절했다. 이유는 엉뚱하게도 마스크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그러고는 5개의 디자인이 다른 마스크를 가져오게 하고, 직접 마스크 디자인을 병원 측에 제안까지 했다고 한다.
췌장암으로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도 치료방법의 선택 역시 잡스는 의사소견보다 자신의 신념이나 사고를 우선했다. 또 의사나 주변에 대한 감정적 배려보다 언제나 자신의 사고가 더 우선이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자신의 사고에 맞추려는 기질이 강한 것이 바로 소음인이다.
이런 긍심이 강해지면, 세부적인 것에도 강박적으로 변하고 주변과 마찰이 많아진다. 우리 주변에도 ‘저 사람과는 도저히 말이 안 통한다’라거나 ‘벽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이들이 대부분 긍심이 강해진 소음인들이다.
실제, 잡스는 빌게이츠를 포함해 주변의 유명 지인들에 대한 독설을 자주 퍼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치인은 물론이고, 빌게이츠에 대해서도 비즈니스 지향적 인물이라며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공격했다. 구글 에릭 슈밋 회장에게도 늘 욕을 했다고 한다. 잡스의 공식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도 “잡스는 참을 줄을 모르고, 타협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고 평했다.
잡스는 늘 “돈에 집착하지 않겠다”, “돈과 물질에 집착하면 인생이 망가진다”고 말했다. 많은 돈을 벌더라도 대궐 같은 큰집을 갖거나 집 주변에 담장을 쌓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실제 그의 집은 동네 평범한 모퉁이 집이었다. 잡스 정도의 세계적 기업가라면 대저택에서 생활하리라는 상식을 무너뜨린 것이다. 이 역시 소음인의 자기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전통과 규율을 만들었는가, 나의 행동이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소음인은 자신의 사고가 더 우선한다. 때로는 이런 기질이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고 세상과 충돌하게 만들지만, 일부에서는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신선하게 평가하기도 한다.
이처럼 소음인에게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은 세속적인 기준이나 세상 다수의 관심이 아니다. 늘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비롯된 결론이 결정적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 소음인의 이같은 기질은 때로는 엄청난 깊이와 속도로 파고들어 세상이 놀랄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잡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소음인의 강한 긍심은 결국 자신의 내면과의 논리적 소통만을 고집한 나머지, 주변과의 불통의 장벽은 높아진다. 그를 대하는 주변 사람도 힘들고, 궁극에는 자신도 힘들 수밖에 없다. 기술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물들을 만들어냈지만, 결국 자기내면과의 소통불화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케 한 육체의 질병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
화병이나 만성두통, 공황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신체질환들도 마찬가지다. 소음인의 경우 그 원인을 마음의 뿌리에서 찾아보면 결국, 지나친 긍심과 관련될 때가 많다. 잡스만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 정도만 다를 뿐, 소음인이라면 누구나 경계해야 할 바다. 그래서 이제마는 “소음인은 무엇보다 긍심이 없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고 일갈했다.
- 닥터 K의 마음문제 상담소 강용혁 저 | 북드라망
이 책은 한방정신분석학이라 할 ‘성정분석’을 전공한 한의사이자 칼럼니스트인 강용혁이, 그간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인과 가족의 문제를 풀어낸 심리치유서이다. 폭식, 부부관계, 공황장애, 강박증, 학습장애, 고부갈등, 장서갈등, 위경련 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고, 고민하는 몸의 문제와 스트레스에 대해 각자의 성정 기질에서 기반한 마음의 문제를 찾고 이를 이해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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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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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강용혁
경희대 한의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한의철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경향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MBC 드라마 ‘허준’ 방영 당시에는 한의학칼럼을 쓰며 의학 전문기자를 지냈다.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위원을 거쳐 KBS, SBS 라디오, iMBC 등 각종 매스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주 요 칼럼으로는 「영화로 보는 의학」, 「체질이야기」, 「닥터케이의 건강보감」, 「혈자리 여행」 등이 있다. 201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경향신문』의 한방칼럼 「한방춘추」를 통해 사상의학과 선현들의 마음에 대한 성찰을 전하고 있다.
2010년 한방정신분석학에 관한 최초의 저서인 『사상심학』(四象心學)을 출간했다. 성급한 대중화로 인해 왜곡된 사상의학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한 이 책은 한방정신과 대학원교재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체질, 척 보면 안다?』 등의 저서가 있으며 성정분석 전문가로서 한방정신과와 사상의학 관련 저술 및 강의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마음자리학습연구회 회장으로 체질과 청소년학습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하며 그에 관한 책을 준비하고 있다.
sh8509
2013.02.05
Joonghee0412
2013.01.25
myung126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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