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컬렉터, 딜러, 경매회사, 갤러리의 은밀한 속사정 -『나는 앤디 워홀을 너무 빨리 팔았다』
2005년 초 리처드 폴스키는 그가 너무도 사랑하는, 무척 힘겹게 손에 넣었던 워홀의 자화상 ‘깜짝 가발’을 크리스티 경매에 내놓기로 결심했다. 평생 소장하리라 마음먹은 작품이었지만, 재정난에다 결혼생활에도 문제가 생겼던 폴스키는 어쩔 수 없이 그림을 경매에 내놓는다…
글ㆍ사진 뚜루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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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나는 앤디 워홀을 너무 빨리 팔았다 #리처드 폴스키
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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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증후군

2014.03.07

그림의 가격 보면 사실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가격이 붙는 경우도 있죠. 자신의 손을 떠난 작품이 어떤 식으로 어떻게 가격이 붙여 팔리는가. 흥미로운 내용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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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a223

2012.07.09

미술계의 머니게임..진짜 좋은 그림은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을 텐데..
돈!돈!돈!하는 세상..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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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2.07.09

요즘은 하나의 작품을 들여다 보게 될 때에 그 작품이 담고 있는 것들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얼마에 거래 되었고 또 보험가액이 얼마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난 다음에 작품을 보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럴 경우 진면목을 보기는 더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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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