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한 떼쟁이에 자뻑. 내 몸, 아기처럼 아름답지 않아?
큐비즘 유행때문에 모딜리아니 그림이 빛을 못 봤단 얘기죠?!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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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염혜은 역 | 디자인하우스
유명 화가 101명의 생애를 알기 쉽게 만화 형식의 그림책으로 소개하였다. 화가 한 사람 당 단지 2페이지 한도에서 밀도 있게 인생을 이야기한다. 예술에 모든 것을 건 화가들인 만큼 그들의 인생 뒷이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다. 듣도 보도 못한 기인이나 괴짜가 화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의외로 인간미 넘치는 화가도 적지 않다. 너무 평범해서 특별해 보이기까지 한 화가들을 만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화가의 인생에서 이처럼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내는 저자의 감각이 놀랍다.




하야사카 유코
1956년 센다이에서 태어나 20대까지 요코하마에서 자랐다. 1982년 (주)시각디자인연구소에 입사한 후 『마리아의 윙크 マリアのウィンク(1995)』, 『거장에게 배우는 회화 보는 법(1996)』, 『감상을 위한 서양미술사 입문 鑑賞のための西洋美術史入門(2006)』 등 다수의 미술 감상 서적을 펴냈다. 또한 2006년 4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슈에이샤의 잡지 『uomo』에서 예술 분야를 담당했으며, 텔레비도쿄의 프로그램 『테레비챔피온』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 일러스트레이터 : 에노키 노코




 
#모딜리아니 #화가
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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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6.14

아기와 함께 죽은 거네요. 왜 그렇게 반대를 한건지 안타까워요. 모딜리아니 그림 유명하고 또 개성 있는 만큼 인기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실제 삶은 엉망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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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1.24

모딜리아니를 사랑한 그녀,언제나 그의 곁에 머물며 함께 하기를 맹세했지만 갑작스럽게 사망한 그를 따라서 뱃속에 아이와 함께 죽음의 길을 택했다니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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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샨티

2011.07.01

여인의 얼굴을 길게 그린 화가 모딜리아니 그림은 개성이 뚜렷하여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요양 생활에 양친의 결혼 반대로 궁핍한 삶을 살다 병약하여 세상을 뜬 모딜리아니의 삶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특히 피카소의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의 아내 잔은 요절한 남편을 따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니 가족의 비애가 강하게 전해져 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옷을 벗는 괴벽이 있다니 믿기 어렵네요. 101인의 화가 꼭 읽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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