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은밀해서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 화가들의 적나라한 사생활
매니저 마나님 말씀이라면 뭐든 들어야지!
글: 채널예스
2011.05.13
작게
크게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염혜은 역 | 디자인하우스
유명 화가 101명의 생애를 알기 쉽게 만화 형식의 그림책으로 소개하였다. 화가 한 사람 당 단지 2페이지 한도에서 밀도 있게 인생을 이야기한다. 예술에 모든 것을 건 화가들인 만큼 그들의 인생 뒷이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다. 듣도 보도 못한 기인이나 괴짜가 화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의외로 인간미 넘치는 화가도 적지 않다. 너무 평범해서 특별해 보이기까지 한 화가들을 만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화가의 인생에서 이처럼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내는 저자의 감각이 놀랍다.




하야사카 유코
1956년 센다이에서 태어나 20대까지 요코하마에서 자랐다. 1982년 (주)시각디자인연구소에 입사한 후 『마리아의 윙크 マリアのウィンク(1995)』, 『거장에게 배우는 회화 보는 법(1996)』, 『감상을 위한 서양미술사 입문 鑑賞のための西洋美術史入門(2006)』 등 다수의 미술 감상 서적을 펴냈다. 또한 2006년 4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슈에이샤의 잡지 『uomo』에서 예술 분야를 담당했으며, 텔레비도쿄의 프로그램 『테레비챔피온』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 일러스트레이터 : 에노키 노코




5의 댓글
User Avatar

chang0307

2013.02.10

ㅋㅋㅋㅋ 저렇게 잠수복 입고 말하다가 산소부족으로 쓰러졌을 때 전원이 기립박수를 쳤다고 하죠ㅋㅋㅋㅋ 달리는 예술가 분들 중에서도 정말 괴짜였던 것 같아요. 예술하시는 분들에겐 저런 똘끼 내지는 예술적 감성이 필수적인 듯. 세상을 더 풍성하고 재밌게 만들어주시는 분들 같습니다 ^^
답글
0
0
User Avatar

prognose

2012.06.07

달리 그림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린 본인도 꽤 특이한 사람이었네요. 잠수복을 입고 나타났다는 에피소드가 가장 웃겨요. 그런데 화가가 여성과의 스캔들 많이 일으키는 건 알았는데 남의 마누라를 빼았을줄은. 그래도 결혼생활은 원만했었나봐요.
답글
0
0
User Avatar

앙ㅋ

2012.01.23

달리의 청년기는 영화로 만들어져서 널리 알려졌죠. 기이한 행각의 원천은 창작으로 이어져서 위대한 예술로 탄생시켰죠. 그가 20세기 현대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죠.
답글
0
0

더 보기

arrow down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에노키 노코> 그림/<염혜은> 역

출판사 | 디자인하우스

Writer Avatar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