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층 볼거리 더해진 토마스와 친구들의 모험!

브로드웨이 가족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 2>가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첫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소도어섬에 온 서커스’는 2009년 미국에서 초연된 새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가족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 2>가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첫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소도어섬에 온 서커스’는 2009년 미국에서 초연된 새 작품이다. 서커스 공연을 위해 소도어섬에 서커스팀이 도착하지만, 첫날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멋진 서커스 공연을 치르기 위해 토마스와 친구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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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기관차 토마스.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눈썹과 눈, 얼굴이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전편보다 많은 볼거리가 더해졌다. 무대 위에 기관차 한 대가 추가되어, 토마스, 퍼시, 제임스, 고든이 활약한다. 무게 1톤, 실제 기차의 3/4 크기의 기관차는 표정을 짓고 움직이며, 자유자재로 말하고 움직인다. 각각의 캐릭터를 가진 기관차의 정밀한 움직임과 생생한 표정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차력사, 광대, 곡예사로 구성된 익살스러운 서커스팀의 공연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리지널 팀과 한국인 배우들이 합심해 특별한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기관차, 세트, 소품, 제작팀 10명을 포함한 해외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내한했다. 오리지널 제작팀은 직접 오디션부터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해, 전편보다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소도어섬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관객들은 기관차와 배우들과 함께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거나 경적 소리를 내며 공연에 신나게 참여하게 된다.

<토마스와 친구들 2>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무대 위에 펼쳐진 소도어섬! 개막을 하루 앞둔 날, 진행된 미디어 콜을 통해 그곳에서 벌어진 일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토마스와 친구들 2>는 서울 공연 이후 전주, 광주, 성남 등을 투어하며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소도어 마을에 서커스팀이 온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

서커스팀 방문 소식에 분주해진 기관차들.

부두에 도착한 서커스팀. 운반해 줄 기관차를 기다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꼬마 기관차 토마스가 이들을 돕고자 한다. 하지만 금세 사고가 난 토마스! 과연, 서커스팀은 무사히 소도어섬에서 공연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