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반백을 살아기 위한 철학 수업, 『오십에 읽는 순자』
남은 반백을 살아기 위한 철학 수업, 『오십에 읽는 순자』 는 '푸른 물감은 쪽풀에서 취하지만 쪽풀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이루어졌지만 물보다 더 차갑다'라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의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를 오십의 삶에 비유하면 '지난 50년을 기반으로 지난날보다 더 멋지고 행복한 50년을 살 수 있다'로 풀이할 수 있다. 2023.03.02
순자 오십에읽는순자 최종엽 7문7답 예스24 채널예스 동양고전
[삼국지] 조조는 정말 동탁을 암살하고자 시도했을까?
[삼국지] 조조는 정말 동탁을 암살하고자 시도했을까? 실제 역사와 비교하는 작업에서 야사, 전설, 기타 개인적 저술이나 비평은 최대한 멀리 했으며 오직 정사正史 자료만을 참고했다. 소설과 역사가 상이한 경우에는 그 내용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대한 역자의 평가나 보론은 최대한 덧붙이지 않았다. 2020.03.25
삼국지 동양고전 소설 실제 역사 글항아리
사마천의 삶에 연민과 동정을 느낀 이유
사마천의 삶에 연민과 동정을 느낀 이유 동양 고전의 독법이 많이 있겠지만 저는 원전에 충실하게 번역이 잘 되어 있고 역자의 의도나 해설이 지나치게 개입되지 않은 책을 골라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원전 그 자체이지 해설은 원전의 근사치에 미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2015.07.03
사기열전 동양고전 김원중 고전 사마천
동양고전에서 찾는 자녀 교육의 핵심
동양고전에서 찾는 자녀 교육의 핵심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교육하기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뜻인데, 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 강남의 뿌리가 이 고사에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맹자의 어머니와 지금 대한민국 어머니의 마음가짐이야 다르겠지만, 예전에도 자식 교육이 부모에게 화두였다는 점은 확실하다. 2014.03.13
동양고전 송재환 부모 교육
강신주의 장자 강의 1. 대붕은 구만리 창공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강신주의 장자 강의 1. 대붕은 구만리 창공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우리 사회에는 규범과 틀이라는 많은 노즐이 있으며 그 노즐을 통과하여 얻은 ‘훈육’의 결과물이 자신의 모습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노즐을 통과한다고 해서 자유를 얻는 게 아니며, 이것을 가로질러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남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향한 열망을 잃지 않고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2013.09.13
장자 동양고전 자유 강신주
[동양고전 특강] “성인이 되는 길, 결코 어렵지 않다”
[동양고전 특강] “성인이 되는 길, 결코 어렵지 않다” 성학은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이고, 성학십도는 성학의 요점을 잘 정리한 책이다. 결국 성학십도는 성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서술해 놓은 책이다. 그런데 정작 성인이란 무엇일까? 2013.01.04
성학십도 퇴계 이황 동양고전
[동양고전 특강] 사람이 살면서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인문학’
[동양고전 특강] 사람이 살면서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인문학’ 행복 지수가 낮은 시대니 마음의 위안이라도 얻기 위해 서점에 가 보자.. 서점을 둘러보면 ‘미쳐라’고 조언하는 책이 참 많다. 행복 지수는 낮고, 사람에게 미치라고 권하는 사회. 한형조는 우리 사회가 정신을 지나치게 혹사하는 사회라고 진단했다. 2012.12.31
이율곡 한형조 격몽요결 이이 동양고전
[동양고전 특강 6회] 이기동 “연애를 해도 외롭고 결혼을 해도 불안한 이유는…” <중용>
[동양고전 특강 6회] 이기동 “연애를 해도 외롭고 결혼을 해도 불안한 이유는…” <중용> 연애를 할 때도 경쟁적으로 합니다. 어떤 사람이 10억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열심히 사귑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30억을 가지고 있다면 바꿔야 합니다. 잘못하면 20억이 날라갑니다. 그런데 30억을 가진 사람하고 사귀기 위해서는 10억을 가진 사람과는 헤어져야 합니다. 2012.10.29
중용 이기동 동양고전
[동양고전 특강 5회] 다산을 제대로 공부하고 안 미치면 미친 놈 - 박석무
[동양고전 특강 5회] 다산을 제대로 공부하고 안 미치면 미친 놈 - 박석무 다산 정약용은 [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에서 처음 접하는 우리 학자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학자로써 많은 매체에서 그의 이름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산의 이름을 내걸은 서적이 많이 발간 되고 있는데, 이를 보면 학계와 대중 양쪽에서 다산에게 많은 관심을 쏟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012.10.26
정약용 동양고전
[동양고전 특강 3회] 연이은 강력범죄… 인간의 본성은 정말 선할까? - 성백효 교수
[동양고전 특강 3회] 연이은 강력범죄… 인간의 본성은 정말 선할까? - 성백효 교수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어린아이(赤子)와 대인(大人)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어린아이는 버르장머리도 없고 아는 것도 없어서 수양을 해야 대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맹자의 입장에 의하면 대인은 어린아이의 선한 마음을 잃지 않은 사람이다. 2012.10.09
인문학 맹자 동양고전
[동양고전 특강 2회] <논어>를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이유 - 신정근 교수 편
[동양고전 특강 2회] <논어>를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이유 - 신정근 교수 편 천재적인 직관에 의해서 쓰여진 책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은 천재들의 재기발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은 없습니다. 반면에 공자의 삶은 당대에는 실패로 가득했습니다. 논어는 거듭된 실패를 삭히고 삭혀서 분노조차도 느껴지지 않은 편안한 상태에서 쓰여진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어는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옵니다. 2012.10.02
동양고전 인문학 유교 논어
[동양고전 특강 1회] “모계 중심 사회로 재편되면 버림받는 남자도 속출” - 박웅현, 주경철, 김언종
[동양고전 특강 1회] “모계 중심 사회로 재편되면 버림받는 남자도 속출” - 박웅현, 주경철, 김언종 9월 4일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연이 열린 연세대학교 대강당에는 많은 인파가 모였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문학, 그 중에서도 특히 동양 고전에 대한 관심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는 갈수록 깊어지는 삶의 고민들을 동양고전을 통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며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강연이다. 2012.09.20
동양고전 주경철 김언종 인문학 박웅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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