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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책은 사연입니다. 책은 추억이며, 휴식입니다. 책은 희망입니다.
마음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나누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서재는,
이웃을 위해 책을 고르고 추천해주신 여러분을 기억하겠습니다.
함께 담아주신 사연도 아름다운 서재에 들르시는 모든 분과 나누겠습니다.
아름다운 서재 만들기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사의 추천

반짝 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저/김난주 역

어떤 이야기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 할 줄 아는 여자..나는 굳이 굳건한 사상이나 신념, 교훈… 이런 것들이 담겨있어야 좋은 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적당히 담백한 사랑의 공감이 때로는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책이 바로 <반짝반짝 빛나는> 이 아닐까..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여자. 그런 감정.. 그런 용기.. 가지고 싶고 훔치고 싶은 책!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조진국 저

습관이란 참 무섭다. 사랑을 하면서 자기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겨버린 습관들.. 사랑할 땐 서로 나누는 대화, 다툼, 배려들로 서로에게 익숙해져 모르지만 헤어지고 나면 그 습관들을 버리기도 잊기도 쉽지 않다. 사랑의 반댓말이 미움이라 생각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사랑의 반댓말이 무관심이라는 것을 알아버린 지금..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걸 알면서도 표현하지 않으면 사랑한다고 맘속으로 백만번 소리쳐도 모르는 것이고 확인하고 싶은 맘이고.. 아프고 또 아파도 또 하고싶은게 사랑이고.. 이 수많은 복잡한 감정들을 나열하고도.. 이런 모든걸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직도 알 수가 없는..그래서 오늘도 나의 소울메이트를 찾아다니고 싶게 만드는 책!

끌림

이병률 저

살아가면서 '끌림'이란 얼마나 소중한 감정인지 또 그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느낌인지..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지..우린 때로, 자기 자신이 미울 때도 화가 날 때도 또 내 자신이 부족한 것 같아 괴로울 때가 있다. 그럴 때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이 책을 읽으면 자기자신을 조금은 더 이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 내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아야 그 사람을 남에게 줄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는 것 같다. 내 안의 답답함을 비우고 새로운 나로 채울 수 있는.. 생각이 조금은 많아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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