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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의 칸으로 소개하기] '그런' 여자들의 모험
<월간 채널예스> 2023년 7월호
책 속의 여자들은 그 모든 문제를 꺼내며 지겹고 진부하게 들릴 것을 걱정했다. 하지만 그것은 곧 나의 이야기였다. 이상하고, 웃기고, 슬픈 그 모든 모험을 해가는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2023.07.07)
『사랑하는 이모들』, 『youyouyou』 등 만화와 삽화 작업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근하 작가가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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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at) 시리즈 두 번째 책. 퀴어 작가 미셸 렌트 허슈가 이십 대에 고관절 수술, 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 라임병, 갑상샘암, 노인성 속 쓰림 등 건강 문제를 잇달아 겪으며 마주한 일상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매 순간 아픈 몸을 의식하면서도 늘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 자신을 포함한 젊고 아픈 여성들의 문제임..
<미셸 렌트 허슈> 저/<정은주> 역13,300원(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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