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예스24 뉴미디어팀이 이주의 신간을 추천합니다. 서점 직원들의 선택을 눈여겨 읽어주세요. |
정성훈 저 | 한월북스
평생 직장은 없어졌고, 아무리 오래 일해도 40대 이후에는 향후 50년이 불확실하다. 구체적인 해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으나, 중요한 건 회사를 다니는 순간에도 그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퇴직연금, 퇴근 후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노하우, 자산을 만드는 법, 실행하는 계획 등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직장인이 알아야 할 정보를 모았다. 퇴사 후 무슨 일을 할지 결정하는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차근차근 책을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하나씩 얻어가다 보면 미래를 향한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정의정)
프랑크 마르텔라 저/황성원 역 | 어크로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평범한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뭔가 거창한 ‘의미’를 발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무의미’가 훨씬 더 와닿는다면 거짓말일까.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은 ‘인생의 의미’ 자체를 이리저리 뜯어보는 책이다. ‘인생의 의미’라는 개념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왜 다들 이 의미라는 걸 찾으려고 안달이 났는지까지 정신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무의미한 인생 속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준다. ‘‘인생의 의미’와 ‘인생 안에서의 의미’의 차이를 이해하라.’ 이 무슨 말장난 같은 해결책인가 싶겠지만, 이걸 알기 전과 후는 절대 같을 수 없다는 걸 이제는 안다. 천천히 되새겨보되 궁금하면, 한번 읽어보시라. (김예은)
김진영 저 | 민리
첫 책 『오늘부터 걷기』를 통해 독자들과 만남을 가진 이비인후과 의사 저자의 신간이다. 코로나 19 기간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첫재 딸과 책 쓰기 프로젝트를 하며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책 속에는 10가지의 줄이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음식, 약, 환경오염, 지출, 사교육, 부동산 투자, 불안감, 스트레스, 나쁜습관, 행복에 대한 기대치’까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를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느리게, 조금씩 덜어내는 연습을 제안하는 저자의 글이 바쁜 마음을 진정시킨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좇느라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돌보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비움의 지혜를 찾게끔 해준다. (장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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