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원고] 쓰기에 바친 비범한 삶을 쓰다
『네 번째 원고』
존 맥피는 그 모든 글을 써낸 과정을 또다시 특유의 창의적 논픽션으로 풀어놓는다. 「연쇄」는 아이디어를 실제 글감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단어 하나하나가 모조리 자신이 없고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곳에 갇혔다는 느낌이 든다면, 절대로 써내지 못할 것 같고 작가로서 소질이 없다는 확신이 든다면, 실패작이 될 게 빤히 보이고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다면, 당신은 작가임이 틀림없다.” 당연한 고통을 딛고 ‘네 번째 원고’까지 나아가기만 한다면.
네 번째 원고
존 맥피 저/유나영 역 | 글항아리 |
존 맥피가 평생을 헌신한 유일한 작업인 ‘글쓰기’를 자기 삶 속에서 세밀하게 되돌아보고, 낱낱이 해부한 책이다. 책에는 오랜 세월 글을 써오며 그와 하나가 되다시피 한 글쓰기(혹은 삶)의 방식과 태도, 전설적 편집자들과의 열정과 우정, 자연의 구조와 시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존 맥피> 저/<유나영> 역15,300원(10% + 1%)
논픽션의 역사를 다시 쓴 전설의 저술가 존 맥피 기술에서 감각까지―글쓰기에 바친 삶을 녹여낸 작법의 마스터클래스 존 맥피의 이름은 논픽션의 전설이 되었다. 아직 논픽션이란 장르의 정의와 입지가 모호하던 1960년대부터 『타임』과 『뉴요커』에 글을 싣기 시작하며 독자적인 논픽션 미학세계를 구축한 맥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