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정통 연극 <생쥐와 인간> 캐스팅 공개!

초연 캐스트 문태유, 최대훈, 김대곤 고상호, 서경수, 한보라, 김보정, 김종현, 김태훈, 송광일 새롭게 합류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재연하는 연극 ‘생쥐와 인간’은 초연을 함께 했던 문태유, 최대훈, 김대곤 뿐만 아니라 고상호, 서경수, 한보라, 김보정, 김종현, 김태훈, 송광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의 울림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19. 07. 29)

연극 생쥐와 인간 프로필 종합.jpg

 

 

지난 17일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재연 소식을 알린 연극 ‘생쥐와 인간’의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2018년 국내 관객이 뽑은 최고의 연극상 후보에 오르며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연극 ‘생쥐와 인간’의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재연이 1여 년 만에 확정되면서 그 캐스팅에도 귀추가 주목되었다.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재연하는 연극 ‘생쥐와 인간’은 초연을 함께 했던 문태유, 최대훈, 김대곤 뿐만 아니라 고상호, 서경수, 한보라, 김보정, 김종현, 김태훈, 송광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의 울림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 ‘뜨거운 여름’의 극과 연출,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의 연출을 맡았던 민준호 연출이 수장을 맡아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이끌어간다.


연극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조지와 레니는 초연을 함께 했던 문태유, 최대훈에 더해 고상호, 서경수가 열연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 뮤지컬 ‘광염 소나타’, 연극 ‘세상친구’, 드라마 ‘자백’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인 문태유와 최근 뮤지컬 ‘테레즈 라캥’, ‘미드나잇’으로 강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잇달아 선보였던 고상호가 친구 레니를 돌보는 영민한 조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지능은 다소 낮지만 순수한 레니 역에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자백’, ‘흉부외과’ 등 매체를 통해 선이 굵은 역할로 드라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최대훈과 뮤지컬 ‘이블데드’, ‘오! 캐롤’, ‘젠틀맨스 가이드’, ‘그리스’ 등 밝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이끌어 온 서경수가 출연한다.


극의 서사를 고조시키는, 유일한 여성 캐릭터 컬리 부인 역은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심야식당’의 한보라와 최근 뮤지컬 ‘시데레우스’의 마리아로 활약한 김보정이 맡는다. 서로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캔디&칼슨 역과 컬리&슬림 역에는 각각 김대곤, 김종현김태훈, 송광일이 캐스팅되었다. 초연에 이어 출연을 결정한 관록의 김대곤과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으로 무대 데뷔한 신예 김종현이 보여줄 결이 다른 캔디와 칼슨이 기대를 모은다. 다혈질인 컬리와 이성적인 슬림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감수성 넘치는 테오 반 고흐 역으로 연극, 뮤지컬 팬들에게 익숙한 김태훈과 연극 ‘알앤제이’를 통해 이미 훌륭하게 1인 다역을 연기해낸 송광일이 선보일 고유의 컬리와 슬림 역시 기대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동명 소설 ‘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을 원작으로 한다.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삶이 완전하지 않은, 현실의 애환을 반영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동안 극단이나 학생들이 꾸준히 연극 ‘생쥐와 인간’을 국내에서도 공연해 왔으나 빅타임 프로덕션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거쳐 지난해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버전을 소개했다.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하게 따르는 빅타임 프로덕션의 ‘생쥐와 인간’은 시대를 불문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고통, 외로움, 감동의 순간까지 깊은 울림으로 전달한다.


2019년 9월 24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을 맞이할 연극 ‘생쥐와 인간’은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 타인과 함께할 때, 연대를 통해 발휘되는 힘이 생의 원동력이 된다는 메시지로 극을 보러 오는 관객들을 위로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문의 : 모티브 히어로 02-6953-6290)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오늘의 책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이래도 안 읽으실 건가요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소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이렇게만 하세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