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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산, 예스 블로그에서 사랑받은 책 BEST 5

(집계 기준 2018년 1월 1일~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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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예스 블로그에서 가장 리뷰가 많았던 책을 꼽았습니다.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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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지음 ㅣ 가나출판사
(리뷰 170건)

 

“왜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읽는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나는 혹시 그 무뢰한은 아닌지,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스킬로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 (박대리 님)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원작 ㅣ 알에이치코리아
(리뷰 149건)

 

“책에 나온 것처럼 '멋진 하루를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해야지. 뭐랄까, 지치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책장 잘 보이는 곳에 두었다.” (lmomoberryl 님)

 

 

 

 

 

『역사의 역사』
유시민 지음 ㅣ 돌베개
(리뷰 140건)

 

『역사의 역사』 를 읽음으로써 역사 관련 서적을 달리 바라보게 된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의미와 또 다른 역사적 사실을 찾는 과정으로 말이다.” (책찾사 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지음 ㅣ 흔
(리뷰 102건)

 

“’하지만 제일 먼저 나를 점검했으면 좋겠어요. 내 기분을 먼저요.’ 이런 문장(대화)들이 나에게 처방이 되었다. 죽고 싶을 때도 떡볶이는 먹고 싶은 게 우리의 마음이니까!” (thepage 님)

 

 

 

 

 

『열두 발자국』
정재승 지음 ㅣ 어크로스
(리뷰 84건)

 

『과학콘서트』 의 저자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인간이라는 경이로운 미지의 숲을 탐구하면서 과학자들이 파고들어간 흔적.” (서유당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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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북C

오늘의 책

소설을 읽는다는 건 내가 변하기 위한 일

줄리언 반스의 신작. 영미문학의 대표작가답게 ‘소설은 이렇게 쓰는 장르’임을 입증해냈다. 엘리자베스 핀치라는 인물을 통해 진실의 아이러니를 들춰내고, 인간과 삶의 다면성을 지적으로 풀어냈다. 이 소설을 읽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란, 내가 변하기 위한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4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심사위원 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책. 보름달이 환한 밤, 기억을 잃어버린 할머니는 여자아이로 변해 아이와 함께 우유갑 기차를 타고 할머니의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꽃밥과 달전, 푸짐한 반찬들로 소담스럽게 차려진 할머니의 밥상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모두를 품어 안는 감동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에 펼쳐진 밤의 세계

화가들에게 밤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밤을 주제로 명작을 남긴 거장 16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정우철 도슨트의 신간. 책을 가득 채운 101점의 그림은 밤의 고요한 시간을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밤이 깊어질수록 별은 더 환해진다는 말처럼, 밤의 그림이 깊어질수록 감상의 여운은 길게 남는다.

삶을 구할 수학

피타고라스 정리, 근의 공식, 미적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생멸을 반복하는 생명과는 다른, 시공간을 초월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제목부터 아름다운 이 책은 수학이 삶을 이해하는 데, 살아가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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