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가을의 문턱, 예스 블로그의 선택

9월 예스 블로그 리뷰 추천 BEST 5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예스 블로거의 추천이라면 믿을 만 합니다.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리뷰를 모았습니다. (2018. 09. 13)

출처 언스플래시.jpg

          언스플래쉬

 

 

호텔에서만 살았던 한 신사의 삶


코니 (//blog.yes24.com/coiio) (추천:32, 댓글:27)

 

"책에 대한 어떠한 배경지식도 없었던 데다 러시아가 배경이라서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고, 700쪽이 넘을 정도로 분량까지 많아서 겁을 좀 먹은 채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책장은 술술 넘어가고 읽다 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줄어드는 페이지에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소설을 읽는 묘미겠지요."

 

 

공유할 게 많은 사이


책읽는낭만푸우  (//blog.yes24.com/cy_hong) (추천:30, 댓글:40)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 워낙 좋아해서 출간된 모든 책들을 다 소장하고 따로 섹션을 만들어 보관하고 있을 정도인 김연수 작가의 신간, ‘언젠가, 아마도, 누군가를 만나리라는 것, 그게 나의 여행이라는 것’ 에 한없이 동의하게 되는, 그런 순간들을 이 책을 읽는 동안 한없이 경험할 수 있었다."

 

 

 

만화를 통해 다가가는 역사


책찾사 (//blog.yes24.com/genshin77) (추천:30, 댓글:54)

 

 “’만화로 배우는 미국의 모든 것!'이라는 책 설명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실감하게 해 준다. 미국사에 대하여 알고 싶거나 또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미국사에 대하여 정리할 필요성이 느껴진다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미국사를 조금씩 알아가는 나로서도 이 책을 통하여 그러한 두 가지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소에게도 유머와 개성이 있다


파란하늘 (//blog.yes24.com/bgracek) (추천:30, 댓글:54)

 

"여러가지 새로운 지식을 얻었을 뿐 아니라, 동물들도 개성을 가진 한 개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섬세하고 신선한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커버도 예쁘다."

 

 

 

 

마음에 잔잔히 들어오는 시


해맑음이 (//blog.yes24.com/lsy6025) (추천:25, 댓글:40)

 

"삶은 둘로 나뉜다.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어떤 것에서도 발견하지 못하거나. 주위의 사물을 통해 당신이 세상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그 날이 올 것이다. 사물과 사랑에 빠지는 날, 아마 그 날이 진정 시에 눈 뜨게 되는 계 탄 날 아닐까 싶다."

 

 

 


 

 

팟빵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북C

오늘의 책

진짜 수학 세계사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뉴턴. 유명한 수학자는 대부분 유럽 남자다. 훌륭한 비유럽 수학자가 많았는데도 말이다.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는 지금까지 쓰여진 수학사의 공백을 채운다. 인도, 중국, 마야 등 다른 대륙에서 발달한 수학 들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간절하게 원했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집’. 이 집이라는 출발점부터 비뚤어진 한 소녀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살게 된다. 가출 청소년, 빚쟁이 등 사회 속에서 외면받은 이들이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삶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 수작이자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작.

국민을 위한 완벽한 나라가 존재하는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2036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미국이 아예 두 나라로 분리된다. 양국이 체제 경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립지대’가 소설의 주요 배경이다. 그 속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이복자매 스파이들. 그들의 치열한 첩보전을 통해 적나라한 민낯들이 펼쳐진다.

‘시’가 전하는 깊고 진한 위로

장석주 작가가 전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 시인으로, 작가로 50년 가까이 글을 읽고 써온 그가 사랑한 77편의 명시와 이를 사유한 글들을 전한다. 과잉의 시대에서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하는 짧은 문학, '시'가 선물하는 절제된 즐거움과 작가만의 울림 가득한 통찰을 마주해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