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블루레이 한정판, 판매 2분 만에 완판

예스24에서 6월 14일 오후 2시 판매 시작 후 2분 만에 품절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영화 상영 종료 후에도 원작 도서, OST 음반 이어 블루레이로 식지 않는 ‘콜바넴’ 열풍, 주인공의 영화 해설, 포토카드 등 팬심 사로잡는 제품 구성으로 팬들의 호응이 높다. (2018. 06. 15)

예스24_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블루레이 (풀 슬립케이스 넘버링 한정판).jpg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 www.yes24.com)에서 지난 6월 14일 오후 2시에 판매를 시작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의 블루레이 한정판이 단 2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콜바넴’ 열기를 증명했다.

 

안드레 애치먼 작가의 소설 그해, 여름 손님 (원제: Call Me by Your Name)』  을 원작으로 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980년대 이탈리아의 여름을 배경으로 17살 소년과 24살 청년의 사랑을 담아낸 동성애 영화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국내 개봉 36일만에 누적 관객수 18만을 돌파하며 국내서도 ‘콜바넴’ 팬덤을 불러일으켰다.

 

 

주인공 음성의 영화 해설, 포토카드 등 팬심 사로잡는 구성으로 블루레이 빠르게 품절


‘콜바넴’ 팬덤을 이어받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블루레이는 넘버링 한정판으로 렌틸큘러 오링케이스와 풀 슬립케이스 2가지 타입의 커버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별히 이번 한정판에는 주인공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와 아버지 역할을 맡은 마이클 스털버그의 음성 해설, 영화 제작 과정, 배우와 감독 간의 대화 영상뿐 아니라 영화의 주요 테마곡인 ‘Mystery of Love’ 뮤직 비디오, 영화 예고편 모음, 그리고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은 포토카드 7종이 함께 구성돼 판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블루레이가 판매 시작 2분 만에 품절되자,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은 ‘돈 드릴 테니 더 팔아주세요’, ‘주문에 실패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가로 제작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블루레이 한정판 구매자는 남녀 2:8의 비율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20대 여성 46.2%, 30대 여성 27.8%로 구매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블루레이 한정판 구매자 성연령 분석> 

연령대 

남자 

여자 

합계 

10대 

0.0% 

0.4% 

0.4% 

20대 

5.7% 

46.2% 

51.9% 

30대 

8.5% 

27.8% 

36.2% 

40대 

3.6% 

4.7% 

8.3% 

50대 

0.0% 

1.7% 

1.7% 

60대 

0.8% 

0.6% 

1.5% 

합계 

18.6% 

81.4% 

100.0% 

 

 

영화 상영 종료 후에도 원작 도서, OST 음반까지 ‘콜바넴’ 인기 여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상영이 종료된 후에도 원작 소설인 그해, 여름 손님』  과 OST 음반의 선전은 계속되고 있었다.

 

현재 나와있는 번역서 2종과 원서 1종, 영화의 주연 배우 아미 해머가 낭독하는 오디오북 1종까지 영화 원작 도서 총 4종은 영화가 개봉한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13배 급증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도서들의 주 구매층은 블루레이와 마찬가지로 여성(85.9%)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량(10자리 반올림)

 2017년 07월

40 

2017년 08월 

410 

2017년 09월 

250 

2017년 10월 

170 

2017년 11월 

230 

2017년 12월 

570 

2018년 01월 

330 

2018년 02월 

390 

2018년 03월 

5230 

2018년 04월 

3690 

2018년 05월

1780 

2018년 06월 (~14일)

680 

 

 

특히, 영화 개봉 직전 특별 양장판으로 재출간된 그해, 여름 손님』  은 영화 속에 등장한 복숭아를 디자인한 뱃지와 영화의 주요 장면이 담긴 엽서, 노트를 증정하는 도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제작 굿즈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은 빠른 물량 소진으로 이어져 뱃지 및 엽서 증정 이벤트는 3차에 걸쳐 재 진행 되기도 했다.

 

아울러, 영화의 매력을 배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OST는 CD와 LP 모두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CD는 예스24 OST 분야에서 3월과 4월에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꼽히며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LP 또한 판매 시작부터 현재까지 OST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4월 둘째 주부터 4주간은 CD와 LP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연이어 차지하기도 했다.

 

황금석 예스24 음반/DVD 팀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며 하나가 된다는 제목처럼, 영화‘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은 아름답고 슬픈 첫사랑의 감정을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그려내 특히 여성팬을 많이 이끌어 냈다”며 “작품을 통해 17세 소년 엘리오를 연기했던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국내팬들이 늘어나면서 원작 소설, DVD, 음반 등 관련 상품들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예스24

    예스24는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끊임없이 계속되는 모두의 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오늘의 책

    되찾은 들에 봄은 언제 오나

    1945년 해방 이후 일본, 만주 등지에서 돌아온 귀환자에 관한 기록. 디아스포라 생활의 끝인가 싶었으나 그들을 위한 공간은 없었다. 미군정의 잘못된 판단, 자기 이익만 좇는 지도층의 탐욕이 어우러지면서 해방 이후 한반도는 모든 게 부족했고, 사람들은 거리에서 죽어나갔다.

    사랑의 끝에서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영미권 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인 목소리를 가진 작가 리디아 데이비스의 유일한 장편소설. 헤어진 연인과의 사랑을 소설로 재구성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긴 이야기로 표현했다. 사랑의 실패와 창작의 고통을 섬세하고 이성적으로 써낸 작품. 마지막까지 독자에게 다양한 ‘끝’을 상상하게 한다.

    좋아요 수, 별점 등 평가로 가득한 세상

    나우주는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특별해지고 싶어 반장이 되려고 결심한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피자가게 배달 앱처럼, 친구들에게 별점을 받아 평가받겠다는 공약으로 반장이 된 우주는 과연 높은 별점을 받고,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시간 가게』 이나영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

    덜 힘들고 더 행복하게 아들 키우는 법!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 윤지영 작가의 말 안듣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육아 지침서. '지시', '규칙', '대화' 의 세 가지 원칙을 활용하여 아들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들이 있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