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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컨퍼런스 ‘아시아 비트 서울 2017’, 10월 26일, 27일 열려

투자자와 기업, 구직자와 구인자가 서로 만나는 기회 ‘ASIA BEAT 2017’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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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6일~27일 양일에 걸쳐 예스24가 후원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아시아 비트 서울 2017’이 열린다.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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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서울창업허브에서 ‘아시아 비트 서울 2017’(ASIA BEAT SEOUL 2017)이 열린다. sba서울산업진흥원과 Shift.가 공동 주관하고 예스24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타이페이, 도쿄, 호찌민 등 아시아 대표 도시에서 온 투자자와 스타트업 기업, 구직자와 구인자가 서로 만나는 큰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 비트는 ‘Makes ASIA become a Big One Market’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14년 12월 타이페이에서 처음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아시아를 ‘하나의 큰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미래의 기술을 소개하고 아시아 최고의 혁신가를 찾는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외국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행사가 있듯이, 우리나라에도 ‘B-launch’ ‘B-global’ 등의 컨퍼런스 행사가 개최된 적이 있다. 그러나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행사였던 만큼 지원금이 끊기자 명맥도 끊길 위기에 처했다. “정부 기관에서 주도하는 행사에는 많이 지친 거죠. 예산을 주면 사람들을 모아서 뚝딱 만들어내고 효율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지만,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행사에 나가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있거든요.” 주관사인 Shift.의 유청연 대표는 정부 산하 기관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정부에서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회사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시아 비트 2017’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비트 2017’에서는 투자사와 창업 지원 기관이 선정한 스타트업 107개 팀의 부스 전시와 데모데이, 컨설팅, 피칭 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스피드 데이팅’ 부분은 투자에 갈급한 스타트업 업체가 실질적인 투자자를 만나 조언을 듣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국에 투자하겠다는 각국 투자자들이 왜 한국에 투자하려고 하는지, 어떤 회사에 투자하고 싶은지 대중에게 알려지기 쉽지 않거든요. 해외에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는 통로가 될 거라 기대합니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나 대학생 등에게도 행사의 문은 열려 있다. 지인 추천 기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원티드’와 합작해 구직과 구인을 한 번에 해결할 자리를 마련한다. “부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중에서도 채용 계획이 있는 팀들이 있습니다. 해외 팀 중에서도 한국의 로컬 매니저를 뽑고 싶은 팀이 대거 있을 거고요. 이제까지 채용과 구직을 주제로 한 별도의 행사를 꾸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자 서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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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연 Shift. 대표


이번 행사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앱 개발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부터 사물 인터넷 시대에 필요한 하드웨어 제작 업체, 헬스케어와 바이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 인공 지능 팀과 보안 업체, 여행 콘텐츠 제공 업체 등이 참여한다. 유청연 대표도 스타트업 산업에서 다양성이 증대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유행하는 시장에서 과점하기 위해 경주하는 느낌의 산업이었다면, 지금은 실제 생활에서 보이는 자그마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들이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이상적으로만 생각했던 팀은 줄어들고 현실적으로 경영하려는 팀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더욱 문턱이 낮으면서도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asiabeat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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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정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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